• "대중성은 물론 건강함까지"…치열해지는 HMR 시장
    식품업계가 가정간편식(HMR) 제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더욱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유도하고 있다. 대중성, 건강, 편리성 등이 더욱 강화된 제품을 내놓고 있는 등 HMR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신제품 '냉동 주먹밥 3종'을 출시했다. 저속노화 식단 트렌드를 감안해 쌀 대신 영양만점 귀리를 주재료로 이용해 톡톡 터지는 식감을 부여했으며 주요 고형물을 채워..

  • CU '생레몬 하이볼', 해외서도 통했다…수출 100만개 돌파
    CU는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가 해외에서 누적 수출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CU가 지난 4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생과일 하이볼 3종(생레몬·생라임·생청귤)은 기존 RTD 하이볼과 달리 과일 원물을 직접 상품에 넣은 신개념 주류다.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는 순간 풍성한 탄산과 실제 과일 원물이 떠오르는 이색 상품이다.지난 7월부터 제조사 부루구루와 함께 대만, 중국, 몽골 등에 수출했는데,..

  • 쿠팡,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 로켓펫닥터 2.0 론칭
    쿠팡이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로켓펫닥터 2.0'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반려동물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쿠팡은 13일 "로켓펫닥터 2.0은 기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사전 문진 자료인 건강체크 설문 항목을 강화하고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문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고객이 반려동물의 프로필을 작성하고 건강체크 설문을 제출하면 수의사가 10분 이내로 반려동물에 적합한 사료와 건강 관리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 CJ프레시웨이 "온라인 식자재 유통매출 10배↑…O2O 전환 주도"
    CJ프레시웨이 "온라인 식자재 유통매출 10배↑…O2O 전환 주도"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올 3분기 누적 온라인 식자재 유통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라인 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기업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 사업을 온라인 시장에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환에 주력한 성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및 데이터 사업에 주력하는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 영향이 주효했다고 봤..

  • 롯데·신세계·현대百, 올해 마지막 세일…실적 반등 위해 사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에 나선다. 최대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내세워 3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복안이다.주요 백화점 3사는 '9월 늦더위'로 인한 이상기후와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올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데다 겨울 옷은 고마진 대표 상품인 만큼 연말 특수 기대감 속에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중 최대..

  • "연말연시 특별하게"…식음료업계, 시즌 신제품 승부수
    식음료업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겨울철 시즌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별한 연출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 일환으로 당분간 이 같은 시즌 신제품 출시 사례는 계속 나올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오는 15일 겨울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이번 시즌 도넛은 △매직 머플러 스노우맨 △매지션 산타 △리틀 매지션 루돌프 △크리스마스 리스 등 총 4종으로 크리스..
  • 삼양식품, 1035억 들여 용산에 토지·건물 취득
    삼양식품이 장기 투자 목적으로 서울 용산구 소재 토지·건물을 사들였다.13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크컴퍼니로부터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소재 1035억원 규모의 1209.8㎡(366평) 토지와 건물을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취득 목적은 업무·임대용 토지 확보다.해당 토지 및 건물은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3번 출구에 접한 역세권이다. 삼양식품은 내년 6월 30일 토지와 건물 취득을 마칠 예..

  • 알리익스프레스, 현지화 적응 끝?…광군제 첫날 매출 50%가 K베뉴
    한국 상품 전문관 K-베뉴가 알리익스프레스의 광군제 첫날 매출을 이끌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1월 11일 광군제 판매 첫날 기준 전체 매출의 약 50%를 K-베뉴가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첫날 인기 카테고리는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가전·디지털의 성과가 단연 독보적이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1일 당일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41배 이상 증가했다. 광군제를 통해 폭팔..

  • 뷰티업계, 이제 ‘향기’로 차별화 꾀한다
    뷰티업계가 타사와의 차별성을 높인 '시그니처 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향은 소비자가 화장품 구매여부를 고려할 때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1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프리미엄 향과 보습 탄력 기능을 담은 '퍼퓸부티크' 라인을 출시했다. 퍼퓸 부티크 라인은 '로즈 블러쉬', '라 플레르', '상탈 머스크' 총 3가지 향으로 바디워시 3품목과 바디로션 2품목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향..

  • 롯데마트·홈플러스, 코세페 동참…김장재료·연말 먹거리 할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김장 재료는 물론 고기, 주류 등 연말 주요 먹거리를 할인가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준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땡큐절 어게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쇼핑 창립 45주년 할인 행사인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 보답으로 준비한 행사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9~30일)이나 만큼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목표로 역대급 할인 혜택을..

  • KT&G, 현지 맞춤형 제품 중남미·아프리카 '정조준'
    KT&G가 3대 핵심 사업의 하나인 해외 궐련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실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개발(R&D)을 통해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윤곽까지 마련한 상태다.12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해외 궐련 사업 확장에 나서기 전 글로벌 시장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맞춤형 차별화 제품 연구를 진행했다. 2022년 국내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에 나선 후 1년 만에 나선 것이다..

  • 판매실적 고공행진…식음료업계, '함박웃음'
    식음료업계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판매 실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겨울 음료인 '뱅쇼'가 가파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 소비 트렌드에 맞춰이 기존 뱅쇼보다 당을 93% 낮춘 '뱅쇼 로우 슈거'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의 최근 10일간(11월 1일~10일) '뱅쇼'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를 넘어설 만큼 뜨거운 반응을..

  • 해외실적에 웃는 유통업계…글로벌 시장서 최고 실적
    유통업계가 3분기 해외 사업에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잇단 호실적을 거두면서 사상 최고 실적 기록이 갱신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3분기 매출 3조 6204억원 , 영업이익 27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0.4% 올랐다.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7조4143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0.4% 하락했으며 영..

  • "차별화된 체험"…오프라인 매장 확장 나선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자 접점 확장이 아닌 매장 구성에 브랜드 개성을 살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THE'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을 오픈한다. 스타벅스의 6번째 THE 매장으로 춘천의 다양한 특징들을 표현한 인테리어로 구성됐다.매장 전면 전체는 초대형 통유리창이며 2층부터 4층까지 야외 테라스 좌석이..

  • 심장질환 발병 높인다고?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우유 섭취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지난 11일 스웨덴 여성과 남성 10만 775명을 대상으로 약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국내에 발표됐다. 연구의 요점은 비발효 우유를 매일 300ml 이상 섭취하는 여성에게서 허혈성 심장질환(IHD)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특정 식품에 한정해 해석하기에 무리가 있고..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