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새마을금고중앙회, 엠캐피탈 인수를 위한 우선매수권 행사 의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엠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엠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결성된 사모펀드(PEF)에 유한책임사원(LP)으로 출자하면서 엠캐피탈의 지분 98.37%를 우선매수할 수 있는 권리인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엠캐피탈은 산업금융, 기업금융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기반의 고객을 주로 보유하고 있어..

  •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신세계免, 고객에게 미식 경험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하는 저녁 식사를 마련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 신세계면세점은 나폴리 맛피아로 알려진 권성준 셰프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다이닝'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사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과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2~13일 사이 권성준 셰프의 레스토랑 '비아..
  • [취재후일담] '탄핵·상장 흥행 실패' 복병 만난 케이뱅크

    탄핵 정국의 그림자가 자본시장에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공개(IPO) 시장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어 있는데요. 증권가에선 내년 1월 삼수 도전을 앞둔 케이뱅크 상장 시기를 두고 우려섞인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의 고배를 마신 이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재도전 의지를 거듭 드러낼 정도로 케이뱅크로선 이번 상장이 중요한데요. 그런데 지난 10월 공모를 철회한 때보다 현재 시장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상장..

  • 그룹 '알짜' HD현대일렉트릭, 3년후 매출 2배 목표…전력시장 호황 이어간다

    올 들어 글로벌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HD현대의 전기전자 부문 효자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3년 후 연결 매출액을 현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4조58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히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며 생산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18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8%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7년 연결..

  • 면세점에서 '주류 2병' 기준 깨지나…정부, 면세점 대책 논의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외국인 관광 회복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소비 행태 변화, 해외 면세점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면세점 업계가 어려움에 처함에 따라 정부가 대책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제5차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면세점 제도와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참석 부처는 기재부·문체부·산업부·관세청 국장급 공무원을 비롯해 관세·무역·관광 등 관..

  • 유상임 과기부장관, 과학기술유공자 초청해 연말 간담회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유공자를 초청해 연말 간담회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1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과학기술유공자 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 등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 경동나비엔, 한국MS와 맞손…"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경동나비엔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업무 협업 툴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생성형 AI 플랫폼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향후 양사는..

  • 롯데하이마트도 연말맞이…겨울 가전 할인 판매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겨울 추위에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계절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18일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연말 선물과 겨울철에 수요 높은 품목 중심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IT가전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LG전자 '울트라 PC'와 MS 오피스 정품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 삼성전자 '오디세이..

  • [2025 위기의 中企·소상공인]④中企·자영업자 연체율 급등…소비 위축·내수 침체

    #경기도 군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A씨(58)는 최근 대출금 연체에 고민에 깊다. 그는 "불경기에 송년 모임도 없는 데다, 기존 예약도 취소하는 상황이라 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안 된다"며 "추가로 대출하려 해도 기준이 높아져 저축은행도 안 되다 보니 카드론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대출이 늘어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부채 증가율이 선진국 1위라는 오명을 기록하게 됐..

  • 점유율 줄어든 빗썸, '법인영업'으로 반등 꾀찰까?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한 가운데, 빗썸이 이벤트를 통해 확보했던 점유율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이에 빗썸은 이용자 확보를 위해 법인 영업에 도전한다. 18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빗썸의 시장 점유율은 23%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40%에 육박하던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날 업비트의 점유율은 73.9%로 지난달 초 55% 가량에서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외 코인원은 2% 코빗..

  • ‘까사’도 해냈는데… 신세계 정유경號 , 불황에도 ‘뷰티’ ‘콘텐츠’로 기세 탄다

    이제는 '회장' 타이틀을 단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지속되는 불황에 유통시장 한파를 이겨 낼 타개책을 찾고 있다. 정 회장은 적극적 사업 개편으로 첫 M&A(인수합병) 성과인 '신세계까사' 흑자 전환 노하우와 자신감을 뷰티 사업에도 입히기로 했다. 여기에 콘텐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밝은 미래를 위한 베팅도 이어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의 가구 및 인테리어 자회사 신세계까사는 올해 흑자 전망이 지배적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 HD현대중공업, 최신예 호위함 '충남함' 해군에 조기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에 이어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조기에 인도했다. 18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를 비롯해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박태규 해군8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00톤급 신형 호위함 선도함인 '충남함'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함은 총 6척의 3600톤급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III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이다. 지난 2017년..

  • ‘탄핵안 가결’에 국회 입법 일정도 숨통… AI기본법 연내 처리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며 탄핵 정국에서 '국회의 시간'이 끝나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여야 갈등의 뇌관이 여전히 곳곳에 포진한 상황이지만, 탄핵안 처리로 국회의 입법 기능은 일단 조금씩 숨통의 트이는 모습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숙원 사업인 'AI 기본법'의 연내 제정도 가능성이 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국회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여야 합의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된 A..

  • 농식품부, 올해 K-Food+ 수출 우수기업 50개 선정… 대상에 '불닭' 열풍 이끈 삼양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식품(K-Food) 및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 50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K-Food+는 농식품(K-Food)에 스마트팜·농기계 등 농업자재,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올해 K-Food+ 수출은 지난달 말 기준 117억7000만 달러(한화..

  • IBK벤처투자, 1000억원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나서

    IBK벤처투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첫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1호 투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두 개의 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의 초격차 분야에 선정됐으며,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벤처투자는 각각 퓨처플레이,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Co-GP)을 구축해 두 개의 펀드를 운용한다. 두 펀드는 성장 단계에 따라 투자 대상이 구분된다. '스타트업 코리아 IB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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