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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對中 강경·충성파로 채운 '외교안보'… 더 막강해진 MAG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외교안보 핵심요직을 대중국 강경파와 충성파로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있다. 이는 중국과 더 강도높은 무역전쟁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 의견충돌로 1기 집권 때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와 존 볼턴을 경질한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 "이민정책 총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크리스티 놈을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한 불법 이민자 추방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놈 주지사의 지명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민 관련 공약을 철저히 이행할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중요시하는 이민정책 기관의 수장에 충성도가 높은 놈 주지사를 임명함으로써..

  • 러시아 의회 "수도원 활동은 '무자녀 선전 금지법'서 제외"

    러시아 연방하원인 국가두마가 '자녀 없는 삶(Child Free)'을 선전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의 법률안에 대한 1차 심의를 한 결과 수도승(monk)처럼 종교적 특수성 때문제 자녀를 갖지 않는 경우에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2022년에도 비슷한 입법이 시도됐지만 자녀 출산 등에 대한 '자기결정권'의 법리와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입법이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고 인권을 표방한 성소수자(LGBTQ)..

  • 日 정부, AI·반도체 활성화 위해 7년간 10조엔 지원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 7년간 총 10조엔(한화 91조52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일본 공영 NHK는 12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전날 저녁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국 AI·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2030년도까지 7년간 10조엔 이상의 공적 지원을 하는 틀을 새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년간 4조엔(약 36조6000억원)에 달하는..

  • 정치적 중립 위반?…주지사 후보 지원사격 나선 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특정 주지사 후보 지지에 나서며 공정성과 선거개입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12일 채널뉴스아시아(CNA)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7일 주지사·시장·군수를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것은 지난 9일, 중부 자바 주지사 후보인 아마드 루트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편의 영상을 올리면서다. 이 영상엔 프라보워 대통령이 루트피 주지사 후보와 그의 부지사 러닝메이트와 함께..

  • 또 럼 베트남 서기장 트럼프와 통화…"경제 협력 관계 강화 논의"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로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베트남 공산당이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베트남 공산당과 뚜오이쩨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전날 저녁 이뤄진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트럼프의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그가 베트남-미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두 나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안정적이고..

  • 소설가 출신 日 극우정당 대표 "여성은 서른 지나면 자궁 적출해야" 망언

    일본의 극우정당 대표가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은 자궁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망언을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마이니치, 아사히, 산케이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극우정당인 일본보수당의 모모타 나호키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저출산 대책과 관련 "여성은 30세가 되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다. 모모타 대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특공대를 미화한 '영원..

  • 트럼프 반이민 정책에 중국인들도 좌절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과 동시에 반이민 정책을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아메리칸 드림'에 목말라 하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좌절하고 있다. 중남미를 통해 미국에 불법으로라도 밀입국하는 게 앞으로는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열풍은 그야말로 대단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려 6억..

  • 트럼프 관세 폭탄, 中 성장률에는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이후 본격 부과할 전망인 대중(對中) 관세 폭탄이 중국의 경제 성장률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는 말할 것도 없고 내년과 이후 중국 당국이 설정할 성장률 목표 달성에 최대 악재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양국 경제 사정에 두루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트럼프 2.0' 시대의 도래는 중국 경제에는 완전 대재앙이라고 단언해도 괜찮다. 트럼프 당선인이..

  • 트럼프, 외교안보 요직 중국 강경파·충성파로 채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외교안보 핵심요직을 대중국 강경파와 충성파로 채워나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또 마이클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차기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아메리카 퍼스트(..

  • "트럼프, 국무장관에 루비오 상원의원 발탁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꿀 수도 있지만, 러닝 메이트 (부통령 후보)로도 고려했던 루비오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루비오는 2010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외교적 매파 입장을 취해왔는데 특히 중국과 이란에 대해 강..

  • 이스라엘, 가자지구 중남부 집중 공습…"최소 37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을 집중 공격해 최소 37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는 10일 밤부터 이날 오후까지 2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 공습과 탱크 지상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 1㎞ 거리에 사는 25세 자이크 모하마드는 로이터에 "탱크의 등장으로 난민들이 혼비백산했다"..

  • 빈 살만, 이스라엘에 "아랍형제 향한 대량학살 멈춰라" 경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오랜 침묵을 깨고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을 향해 연일 강도높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즉각 전투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연맹(AL)·이슬람협력기구(OIC) 공동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우리 형제들에 대한 행동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스라엘이 가..

  •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클 왈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차기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왈츠 의원은 그린베레 참전용사로 아프가니스탄,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복무했다. 국가안보보좌관은 상원인준이 필요 없는 자리로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다. 국가안보에 관한 모든 사안을 조율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동안 4명의 국가안..

  • 카자흐스탄서 샤인머스캣 인기몰이…현지 식품당국 "한국산 사칭" 주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현지 온라인 마켓을 통해 유통되는 샤인머스캣 중 상당수는 한국산이 아닌 중국산이라 주의가 요망된다고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텡그리뉴스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국산 샤인머스켓 체험 챌린지(유행) 현상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샤인머스켓은 1988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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