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人] 하정우 "단순히 그림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버티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림 작업은 저를 위로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배우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46)의 14번째 개인전이 서울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16일 오후 개막했다. 국내 10대 갤러리 중 하나인 대형화랑 학고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을 앞두고 하정우는 이날 오전 처음으로 '화가'로서 기자들과 만났다.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하정우는 "단순히 그림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다..

  • BTS 제이홉, 만기 전역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30·정호석)이 17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제이홉은 이날 전역신고를 한 뒤 위병소를 나섰다. 제이홉은 사단 정문을 나서며 두 팔을 벌리고 크게 웃으며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전역 인사를 했다. 제이홉은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하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며 "충성!"하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진이 마중 나와 전역을 축하했다.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 호화 캐스팅 앞세운 '보통의 가족', 일일 관객수 1위로 출발
    영화 '보통의 가족'이 '베테랑2'의 장기 독주를 저지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4만2429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상영이 시작된 이후 '조커: 폴리 아 되'의 개봉일 등을 제외하고 한 달 넘게 1위를 달렸던 '베테랑2'는 1만5404명으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누적 관객수를 735만3899명까지 늘렸다...

  •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경서, 생애 첫 해트트릭 '승리의 기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발라드림'의 시원한 대승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17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가구 시청률 5.3%(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특히 '발라드림' 경서의 선제골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7%까지 치솟았다.이날은 경기에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찾은 하석주 위원장과 안혜경, 심으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골..

  • 강하늘·고민시·김신록·유수빈, '당신의 맛'서 호흡
    강하늘·고민시·김신록·유수빈이 '당신의 맛'에 출연한다.드라마 '당신의 맛'은 서울 최고의 파인다이닝을 운영하지만 '맛'에는 노관심인 대형 식품 기업 후계자 한범우(강하늘)와 지방 한구석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맛'에 미친 셰프 모연주(고민시), 음식에 대해 서로 다른 배경과 철학을 지닌 두 주인공이 미락의 도시 전주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강하늘은 기업 후계자 역할에 도..

  • 곽도원, 영화 '소방관'으로 12월 스크린 복귀
    음주 운전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으로 오는 12월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7일 전했다.배급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의 사투 실화를 담았다.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주원·유재명·이유영 등이 가세한 '소방관'은 2020년 촬영을 종료하고 개봉을 준비중이..

  • 'Mr. 플랑크톤' 우도환·이유미·오정세·김해숙, 캐릭터 스틸 공개
    배우 우도환·이유미·오정세·김해숙이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에 출연한다.오는 11월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인생 마지막 방랑에 나선 '해조'(우도환)와 예기치 못한 동행을 하게 된 전 연인 '재미'(이유미), 두 사람을 쫓는 순애보 신랑 '어흥'(오정세) 그리고 범상치..

  • 정약용과 베토벤이 만났다…'실학연희' 개최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실학의 대표적인 인물 정약용(1762∼1836)과 서양 음악의 악성 베토벤(1770∼1827)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음악회가 열린다.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26~27일 실학박물관 야외 다산정원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개최한다.첫날인 26일 공연은 동시대를 살았던 정약용이 베토벤을 만나 서로를 소개하고 대담을 나누며 진행된다. 정약용 역(한정현)과 베토벤 역(최재모)으로 분한 배우들..

  • '조립식 가족' 황인엽·배현성, 본격적인 서사 시작
    풋풋한 세 청춘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16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3·4회에서는 김산하(황인엽), 강해준(배현성)의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에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3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친부 양동구(이종혁)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강해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웃어 보였지만 김산하만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했고 그의 친부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강해준의..

  • 볼빨간사춘기, '블룸' 콘셉트 포토 공개 '몽환적'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몽환적인 무드의 아우라를 발산했다.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볼빨간사춘기 신곡 '블룸(Bloom)'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콘셉트를 주로 해왔던 지난 활동 모습과는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푸른빛의 커다란 별 앞에서 길게 늘어뜨린 흑발 웨이브 헤어에 드레스를 매치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암흑 속에서..
  • 빽가, 무개념 직원 폭로 "무단결근→노동청 신고 협박"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전 직원의 만행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빽현의 소신발언 특별판-대국민 신문고'에는 빽가와 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빽가는 "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 나쁜 경험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 카페가 제주도 외진 데 있어서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 차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 곳이다. 한번은 무단으로 직원 3명이 안 나왔다. 전화도 안 받더라. 가게가 돌..

  •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17일) 전역…진 이어 팀에서 두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오늘(17일) 전역한다.제이홉은 이날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18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조교로 복무해왔다.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앞서 제이홉은 팬..

  • [카드뉴스] ‘썸’ 탈 때 가면 ‘오늘부터 1일’ 되는 숨은 야경 명소
    [카드뉴스] ‘썸’ 탈 때 가면 ‘오늘부터 1일’ 되는 숨은 야경 명소야경 보러 갈래?선선해진 날씨가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데요,날씨뿐만 아니라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것도 계절의 변화를 알게 해줍니다.밤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이럴 때 야경이 더 낭만적입니다!썸이랑 가면 오늘부터 1일 되는‘숨은 야경 명소’를 소개합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7일
    쥐띠36년 일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48년 공기가 탁하니 방안을 환기한다.60년 현실에 만족하면 기분이 최고다.72년 행복과 근심이 반반이다.소띠37년 걱정이 오후쯤 빠져나간다.49년 빠른 길을 택하는 날이니 대길하다.61년 감언이설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73년 근심이 소멸한다.범띠38년 멋지게 단장하니 마음이 뿌듯하다.50년 심란해지는 날이니 일정을 미루는 것이 좋다.62년 비바람 치는 운에서 빠져나온다.74년 문서 매매는 보류한다.토끼띠..

  • 한강 노벨문학상 계기로 '대한민국 문학축제' 열린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정부가 전국 단위의 문학 축제를 열고 더 많은 작가가 해외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학번역원에서 한국 문학 해외 진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문학주간, 한국문학관 기획 전시 등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문학 행사를 연계하고, 지역 문학관과 도서관 등도 참여하도록 해 전국 단위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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