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법무부 부차관보 방한 "경쟁당국 간 긴밀한 공조 중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조홍선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 마니쉬 쿠마르 부차관보를 만나 올해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조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공정위가 민생을 위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실천하고자 하는 4가지 핵심 과제 △역동경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거래기반 구축 △소비자 권익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 △대기..
  • 농협, 사외이사 송인택 변호사·감사위원 이달호 조합장 선임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ESG경영 실천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내부통제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송인택 사외이사와 이달호 감사위원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송 사외이사와 이 감사의원의..

  • "움츠렸던 M&A 시장, 올해 점진적 회복 전망"
    지난 2년간 침체됐던 인수합병(M&A)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며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계속된 시장 침체로 매각 자산이 누적되면서 M&A 기회가 더 많이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일PwC는 28일 이같은 분석을 담은 '2024년 글로벌 M&A 트렌드: 산업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올해 M&A 시장의 회복을 예..

  • 해수부, 안개 잦은 봄철 해양사고 대비한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봄철 잦은 안개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선박 충돌사고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먼저는 해양 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박 충돌 사고를 집중 관리한다. 해상 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한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항 교육, 안전 점검을 불시 추진한다. 실시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제공해 안전한 항해를 유도하고, 사고 다발 해역을 통항..

  • 삼정KPMG-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전문성 강화' 위해 맞손
    삼정KPMG와 삼성생명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의 V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에게 △기업 경영 및 기업가치평가 자문 △기업 M&A(인수합병)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삼성생명의 패밀리오피스센터는 2012년 론칭해 가업승계, 상속, 증여, 부동산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 선임
    삼정KPMG가 28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새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사진)를 임명했다. 변 부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KPMG에 입사했다.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자본시장으로부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감사품질 역량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감사부문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 이형일 통계청장, 유엔통계위원회 부의장 만장일치 선출
    통계청은 이형일 통계청장이 지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통계위원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이형일 통계청장은 유엔통계위원회(위원회) 개회식 중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의장단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최장 2년의 임기 동안 의장단의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그간 한국 통계청이 행정자료 및 빅데이터 활용 등 국제 통계의제를 선도하고, 공적개발원조(ODA) 확..

  • 5년차 귀농·귀촌가구 연소득 3579만원·4276만원
    귀농·귀촌가구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식품부의 실태조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 귀농과 귀촌이 각각 75.6%, 44.8%로 조사됐다.또한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 없는 농촌으로 이..

  • 하청업체 기술자료 탈취 '성우하이텍'…공정위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하청업체의 기술자료를 탈취한 성우하이텍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지난 2019년 6월~2022년 2월 4개 중소 하도급 업체에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작을 위탁했다. 부품 개발 과정에 기술자료를 양측이 상호 교환했지만, 성우하이텍은 수급사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비밀유지의무를 부담케 했다. 공정위는 성우하이텍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보호 요청할 권리를 박..
  • 생명보험협회,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신성장·디지털 지원역량 강화
    생명보험협회는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생명보험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생보협회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 등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신사업·신성장..

  • "입시 경쟁은 대기업 일자리 부족 탓"… 한국, 대기업 비중 OECD 최하위
    우리나라 상위 20% 대학교의 졸업생이 하위 20%보다 많게는 50% 가까이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개발연구원(KDI) 고영선 선임연구위원(연구부원장)은 27일 발간한 'KDI 포커스: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대기업(250인 이상)이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OECD 32개국 중 최하위다. 중소기업 강국 독일도 41%이며, 스웨덴(44%), 영국(46%), 프랑스(..
  • "은행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필요...저축은행·상호금융, 기존대로 유지해야"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사태와 새마을금고 뱅크런 위기 등으로 23년간 5000만원으로 묶여 있던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하지만 보호한도 상향이 일부 예금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비용 부담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전체 금융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최근 총선공약으로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이 다시 등장했고, 일각에선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과 같이 업권별 차등..

  • 하나금융, '하나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의 불균형으로 구인 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줌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 등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

  • 유니시티코리아·KB손보 배구단 건기식 후원 협약
    유니시티코리아는 최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건강기능식품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유니시티코리아는 KB손해보험 배구단에 '바이오스 라이프 이 에너지' '코어 헬스 팩' 등 건기식을 후원한다.바이오스 라이프 이 에너지는 에너지대사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와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주는 비타민 C를 주원료한다. 코어 헬스 팩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과 비타민 13종, 미네랄 10종 등..

  • 농진청,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선제 대응
    농촌진흥청은 26일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 착과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계획'을 마련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농진청은 전국 과수 주산지 가운데 최근 2~3년간 상습적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또한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사과,배,포도,복숭아,단감 5개 품목을 재배하는 26만 농가에게 휴대전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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