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은 칼국수 먹고 도서관…홍준표는 TK 결집 잰걸음 [2027 與잠룡리포트③]
    이번주는 한국갤럽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로 집계됐습니다. 한달 전 조사보다 이 대표는 1%포인트(p) 떨어졌고, 한 전 위원장은 2%p 올랐습니다. 조 대표는 동일했고요. 그 외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총선참패 한달] 황우여-추경호 '일단 투톱' 완성…네탓공방 속 지도부 구성 박차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한달만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로 일단 '임시 투톱 체제'를 완성했다. '황우여 비대위'와 '추경호 원내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새 지도부, 새 얼굴 찾는 與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가 이끌 원내지도부는 오는 12일, '황우여 비대위'의 인선은 13일 오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 황우여 비대위는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앞두고 있는..

  • [총선참패 한달] 尹 거리 소통…기자회견 하루만에 깜짝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당일이자 총선 참패 한달째인 10일 시장과 청계천 거리를 누비며 시민과 소통했다. 시민들과 만남 후엔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와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그동안 '불통' 비판을 받아온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하루만에 언론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거리를 누비는 등 변화를 꾀한다는 데 의미를 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총선 이후 다시 시작된 민생행보이자 지난..

  • 尹대통령, 김주현·전광삼 수석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게 1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 저출산위 만난 나경원 "파격적 주거 지원 등 대책 필요"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동작을)은 10일 "저출산 정책은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저출산 대응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나 당선인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나 당선인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국가의 명운이 달린 위기지만 그간 정치권은 체감할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저출산 정책은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파격적 수준의 주거..

  • 민주 "국회 개원 후 1인 25만원 특별법 발의…금투세 내년 시행돼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현안 간담회에서 "특별조치법에는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소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겠다"고 예고했다.진 의장은 "연말이 지나면 상품권 유효기간이 종료돼 더는 효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가계를 도와주는 동시에 고물..

  • 尹 대통령, 민생행보 재개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역량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시장을 돌며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총선 이후 민생 행보를 재개했다는 데 의미를 더한다.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3월 13일 경남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방문 이후 58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채소·과일·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찾아 시장..

  • 尹 지지율 24%…역대 2년차 대통령 중 최저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달째 취임 후 2년새 최저 수준인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했으며 넷째 주(23∼25일) 진행된 직전..

  • 추경호 원대에게 난화분 선물한 尹 "직접 고른 꽃…민생·경제 주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취임 축하 난을 선물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추 원내대표를 만나 대통령 축하 난을 전달하며 "대통령이 특별히 난 화분을 골랐다"고 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은 '추 원내대표가 경제부총리로 역할을 했고, 지금 우리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면서 "당과 국회가 저 활짝 핀 꽃처럼 민생을 활짝 환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각별히 말..

  • 총선백서TF 만난 황우여 "목숨 건단 생각으로 소신껏 임해줘"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당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에게 "목숨 걸고 쓴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백서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을 만나 "난 개입하지 않을 테니 백서를 소신껏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조 의원은 황 위원장과 40여분간 진행된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조 의원은 "황 위원장께서 '엄청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는 표현을..

  • 나경원 "특정 정치인 전당대회 출마 여부, 내 행보와 무관"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10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 시 자신도 출마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나 당선인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나 당선인의 추후 정치 행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전날 김규완 CBS 논실실장은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나 당선인이) ''한동훈이 나오면 그때는 내가 나갈게. 그건 확실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는데..

  • 여유 넘치는 황우여 "홍준표? 원래 그래…내겐 에너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쏟아내는 비판에 대해 "저의 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시장에 대해 "괜찮다. 그 분 원래 그런 투다. 구애 받을 필요 없다"며 웃어넘겼다.황 위원장은 "다 저의 힘이 된다고 본다. 저의 에너지로 사용하겠다"며 "원래 당이라는 것은 시끌벅적한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이야기하시도록 하고, 비대위원장으로..

  • 홍준표의 투명화법 "尹은 부득이 모시지만 韓 용서 어려워"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 하게 받아 들여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은 용서하기 어렵다"며 정치에 갑자기 입문한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이상 배알도 없는 정당, 그렇게 모질게 당하고도 속도없이 레밍처럼 맹종하는 정당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소멸된다"며 이 같이 남겼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하며 한 전 위원장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

  • 이준석 "尹, 채상병에 전직 검사 아닌 군 통수권자 입장 냈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데 대해 "전직은 검사지만 채 상병 건에 있어서는 군 통수권자"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사를 하시던 검사에서 수사 또는 질문을 받는 역할로 가니까 조금 당황하신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이 전직은 검사지만 지금은 국가의 정치를 통할하는 행정부의 수반이고, 또 채..

  • 尹대통령, 황상무 후임 시민사회 수석에 전광삼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언론인으로서 축적해온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무엇보다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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