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해안서 마약추정 물체 매단 北남성 시신 발견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우리 군에 의해 지난주 발견됐다.27일 정보 당국 등에 따르면 군이 지난 19일 강화도 해안에서 북한 민간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해 군 등 관계 기관이 합동정보조사에 착수했다.해당 시신의 유류품에선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밀 성분 분석 중이다. 향후 물체가 마약으로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폐기 등 처리할 예정이다.당국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한..

  • 북한, WHO 집행이사국 선출…미국 "깊은 우려"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의 새 이사국으로 선출됐다.2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 제76차 회의에서 총회위원회가 지역을 안배해 추천한 북한 등 10개 후보국이 표결을 통해 새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북한과 호주, 바베이도스, 카메룬, 코모로, 레소토, 카타르, 스위스, 토고, 우크라이나 등이 새 집행이사국에 이름을 올렸다.WHO 집행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구..

  • 北김정은 딸 김주애 장녀설 재차 부상..."후계자 덕목 쌓는 중으로 보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북한 매체를 통해 자주 거론되는 가운데, 맏이일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전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 단짝 친구였던 조아오 미카엘로가 2012년과 2013년 여러차례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김 위원장에게 딸에 대해 얘기를 들었지만 아들은 거론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고유한 통일연구위원장은 26일 통일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 北김정은 말대로 '정찰위성 발사대 급진전'...열병식 동향도 포착 (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명령을 공언한 가운데,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는 위성발사를 위한 발사대가 세워지고, 평양 미림비행장에선 열병식 동향이 포착됐다.이르면 다음달 기존 화성-14·15·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하는 액체연료 기반 백두산 엔진을 이용한 발사체로 위성을 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 22일 촬영한 평안북도..

  • 北 평양 미림비행 훈련장서 병력 대열 포착...열병식 동향
    북한 열병식 훈련장에서 병력 대열로 보이는 추가 동향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북한이 올해 6·25전쟁 정전 기념 70주년(7월27일)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국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업체 '플래닛 랩스'가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점 형태의 병력 4개 대열이 포착됐다. 과거 각 대열에 도열한 병력 수를 50∼300명 정도로 추정했던 전문가들의 감식 결과..

  • 北, 동창리 위성발사장 공사 급진전...새 발사장 윤곽
    북한이 연일 정찰위성 발사를 공언한 가운데, 새 발사대로 추정되는 시설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 22일 촬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사진에는 가로 140m, 세로 40m 길이의 직사각형 형태 부지에서 새 시설 건설 작업이 이뤄졌다.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의 데이브 쉬멀러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 정부,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시기..."당장 임박했다고 보긴 어려워"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언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임박시기에 대해 "당장 임박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사일 도발 시기를 언제로 보고 있냐는 물음에 "전문가를 비롯, 담당하는 부서에 따르면 언젠간 시행할텐데 지금 당장 이뤄지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주장한건 정찰위성인데 지금까지 필요한 선행 조치를 해왔다"며 "단순히 군사력 증강의 일..

  • 北, 김정은 군사위성 1호기 시찰..."발사 최종준비 끝내라"

  • "허구한 날 일본만"...北 ,日 나토 밀착에 "패권노린 美 계략"
    북한이 일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간 연대를 놓고 "패권 노린 미국의 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미·한일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핵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 강화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관측된다. 북한 외무성은 15일 조선중앙통신 김설화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로 게재한 '일본이 추구하는 나토와의 군사적 공모 결탁 종착점은 어디인가' 제하 기사에서 "일본과 나토의 전례 없는 군사적 결탁 움직임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 있..

  • '北 도발 전초전'...G7 앞두고 서해위성발사 공사재개 (종합)
    일각에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빌미로 미사일 도발 재개를 이어 갈 예정으로 관측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은 "북한이 최근 농업·건설 등 경제 분야에 집중하면서 정치·외교·군사적으로 최대 효과를 낼 시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계기로 대형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남아있다. 특히..

  • 北 김정은 길어지는 잠행...내부 속내는
    한미·한일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핵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이 강화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이 내주 있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을 겨냥해 도발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북한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 방문 이후 잠적을 감췄다. 당시 김 위원장은 군사 정찰위성을 놓고 "계획된 시일내 발사하라"라고 지시 했지만, 22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 일..

  • 北, 선전매체 통해 한일 정상회담 맹공..."무모한 군사적 결탁"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무모한 군사적 결탁"이라며 비난 했다.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상전 섬기기에 여념이 없는 전쟁사환군' 제하 기사를 통해 "대미 추종, 대일 굴욕 행위로 미국이 바라던 한일 군사적 결탁 관계가 무모한 실천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매체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겨냥, "북핵공동대응을 떠들며 미국의 확장억제력 실행 강화에 일본도 참가할 수 있..

  • 北 개성공단 공장 무단 가동 정황...정부 "약 10여곳 추측 "
    북한 개성공단 내 공장부근에서 버스와 트럭, 인파 등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구글어스에 공개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개성공단 내 21곳의 건물과 공터에서 버스와 인파, 자재 등이 발견됐다. 위성사진에는 과거 한국 측이 제공한 200여대의 버스 등 차량이 정차해 있고, 그 주변엔 쓰레기장이 가득 찬 모습이 담겼다. 21곳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위성사진에 찍힌 건 개성공단이..

  • '인민 굶던 죽던 핵미사일 최고야'...탈북단체, 北에 의약품·대북전단 살포
    북한 인권실태를 알렸던 자유북한운동연합이 8일 의약품과 대북전단 등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대형풍선에 대북전단과 함께 보낸 약품은 타이레놀,비타민 등이다.대형 풍선 아래에는 미사일 모양의 옥수수 그림을 비롯, '인민 굶던 죽던 핵미사일 최고야' 문구 등 핵·미사일 도발에 열중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달렸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은 지금도 코로나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으나 김정은은 병마와 굶..

  • 北, 금강산 '해금강호텔' 지지대까지 완전 철거
    북한이 지난해 금강산에서 통천항으로 옮긴 해금강 호텔 하층 지지대를 완전히 해체했다. 4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전날(3일) 북한 통천항을 촬영한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해금강 호텔 하층 지지대가 전부 해체됐다.길이와 폭이 각각 95m와 30m인 이 지지대는 과거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오랫동안 해금강 호텔 건물을 받치고 있었다. 하지만 해금강 호텔 건물이 해체된 이후엔 사실상 대형 철제 바지선으로 남아있었다.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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