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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 "최종형 모건 기억해 주길"

    박루한이 다음 시즌 '킹 슬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느덧 팀 최고참이자 '킹 슬레이어'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이제는 베트남 프린스라 불리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모건' 박루한 선수를 만났다.◆ 지금 베트남은 프린스 박루한 열풍모건은 베트남 프린스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트남과 큰 접점이 없었음에도 큰 성원을 보내주는 것에 모건은 ..

  • 부실 사업장 정리 본격화…브리지론 비중 큰 중소형 증권사들, 손실 커진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예고되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손실이 커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브리지론에 대한 평가체계를 강화한 만큼, 해당 대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들을 중심으로 충당금 적립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자기자본 2조원 미만 증권사들 중에선 교보증권과 SK증권, BNK투자증권의 리스크가 높은 상태인데, 이들 회사 모두 브리지론 비중이 35% 이상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 자체 사업·수익 다각화… 미래투자에 승부 거는 제주항공

    올해부터 2~3년간 국내 항공업계의 미래는 누구도 속단하기 힘든 그림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마무리는 1조6000억원의 화물 사업의 이동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외형이 대폭 커지는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항공사는 '저비용'이라는 수식어가 버거워질지도 모른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 계열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역시 통합하면 메가 LCC가..
  • 꿈틀대는 오피스텔 시장… 완판에 월셋값 쑥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는 완판 사례가 잇따르고 월세가격은 뛰고 있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분양한 수도권 오피스텔 2곳이 조기 완판됐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정당 계약 시작 당일(지난 3월 11일) 일반 공급한 전용 21~22㎡ 11실이 모두 계약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3단지와 5단지 오피스텔은 단일면적 전용..

  • 브랜드 아파트 '지역 마수걸이 분양' 공들이는 건설사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각 지역별로 첫 자사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다. 이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준공할 경우 향후 일대에서 추진하는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을 수주하거나 후속 분양 단지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입지나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성에 공을 들이곤 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경기 여주시에 조성하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1..
  • 홍콩 ELS 배상비율 30~65%… 뿔난 투자자 "집단 소송 준비"

    #투자자 A씨는 올 1월 지난 2021년 가입했던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만기로 손실이 확정됐다. 최근 은행으로부터 손실에 따른 배상비율 20%를 제안받았지만 너무 낮다며 항의한 상황이다. A씨는 당시 은행 직원으로부터 '절대 손실 날 리 없다'는 말을 듣고 가입했지만, 향후 모니터링콜을 통해 원금손실 내용을 들었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적어도 30% 이상은 받을 줄 알았는데 20%로 배상비율이 책정됐다며 은행이 제시한 배상비율을..

  • 손보사, 1분기 순익 '역대 최대'… 삼성화재 압도적 1위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순이익 규모로는 삼성화재가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순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현대해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이 지난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적용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보험사의 수익성 지표로 떠오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손보사들이 장기인보험 부문에서 출혈경쟁을..

  • 부동산PF 구원투수 요청에… 불만 커지는 은행·보험

    정부가 230조 규모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연착륙을 위해 은행과 보험업권이 구원투수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PF사업장에 대해선 시중은행 5곳과 생·손보사 5곳이 공동 출자해 1조원 규모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하고, 필요할 경우 5조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이 있는데도 유동성이 막혀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사업성이 불충분한 PF사업장에 대해선 재구조화 및 정리..

  • "공공기관 지침에 노조 참여"… ILO 권고놓고 노-정 입장차

    공공기관 근로조건 지침을 만들 때 노조 참여 체계를 수립하라는 국제노동기구(ILO) 권고에 대한 정부 조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웹사이트에서 의견을 요청해 권고를 이행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의미 있고 정기적인' 참여 방법을 만들라는 권고 취지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1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 권고에 따른 정부 후속 조치 적절성을 두고 노동계와 정부 간 입장 차가 크다. 지난해 6월 국제노동기구 이사회는 정부에..

  • 체코로 날아간 박정원… 15년만에 해외원전 수주 직접 나섰다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이 체코에서 15년 만에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직접 나섰다. 두산그룹은 두산스코다파워, 두산밥캣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등 체코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현지 에너지·기계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1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서 원전 사업 수주 지원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얀 피셔 전 총리, 페트르 트레쉬냑 산업부..
  • 쿠팡 김범석 의장 봐주기 의혹 …공정위 "동일인 예외조건 충족"

    김범석 쿠팡 의장이 올해 동일인(총수) 지정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지배구조여서 제외한 것이라며 쿠팡이 동일인 지정 예외조건에서 이탈하는 경우 언제든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15일 공정위가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김 의장은 동일인 지정 예외조건을 충족해 총수 지정에서 제외됐다. 총수로 지정되면 친족 등 특수관계인..

  • "농업, 고소득 산업 전환… 푸드테크로 수출영토 넓힐 것"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의 올해 최우선 목표는 K-Food 위상을 토대로 한 농식품 산업의 실질적 부가가치 확대이다. 양 정책관이 푸드테크그린바이오의 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K-Food+'를 국가 10대 수출 산업 육성 등을 올해 중점 추진 정책으로 제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양 정책관은 "농업을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식품산업의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역슈링크' 마케팅… 중량 늘리는 유통업계

    식품·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 양은 늘리면서 가격은 그대로 두는 '역(逆)슈링크플레이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고물가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업계를 보는 시각이 싸늘해지자 내놓은 고육지책인 셈이다. 양을 줄이면서 가격을 그대로 둬 '꼼수 인상'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슈링크플레이션'과 대비되는 개념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역슈링크플레이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곳은 편의..

  • 박익진 롯데온, 체질개선 '고삐'… 디지털·모바일 역량 끌어올린다

    박익진 롯데온 대표가 취임 5개월째를 맞아 체질개선에 한창이다. 핵심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 확대'다. 이를 통해 지상과제로 설정했던 '매출액 상승, 적자 폭 축소'를 최단 시간 내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롯데온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떤 사업자와도 제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 "전기차, 반사이익 거둘 가능성… 배터리·철강, 장기적 대응 필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배터리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그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 전기차는 장기적으로 미국시장 입지를 더 견고히 해줄 수 있지만 배터리와 철강산업 등은 변수가 많아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국내 완성차 업계는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고액관세가 당장 현대차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중국 전기차가 많지 않아 직접 경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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