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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경찰청장 “前강남서장 의혹…철저히 감찰조사”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前강남서장 의혹…철저히 감찰조사”

기사승인 2021. 03. 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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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부실수사 논란'…"진상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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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비위 의혹으로 감찰과 내사를 받는 박모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에 대해 “경찰청·서울청 각 감찰 부서에서 유형별로 역할을 나눠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자료사진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일 비위 의혹으로 감찰과 내사를 받는 박모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과 관련해 “경찰청·서울청 각 감찰 부서에서 유형별로 역할을 나눠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금은 가정을 전제로 말하기보단 감찰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서장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9∼2020년 당시 근무 중 음주를 일삼고 친분이 있는 법무법인 변호사와 유착해 사건을 처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초 ‘마스크 대란’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마스크를 대량 적발해 압수한 뒤 약사인 자신의 아내에게 넘기라고 수사관들에게 종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박 총경은 여러 의혹에 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 청장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관계자 진술과 포렌식 결과 등을 포함해서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의 문제보다는 정확성의 문제”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진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신의 자택 앞에서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자 멱살을 잡아 폭행했지만 당시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점을 고려해 내사 종결했지만 ‘봐주기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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