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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소위 483명 임관…대통령상에 최현성 소위

3사관학교 소위 483명 임관…대통령상에 최현성 소위

기사승인 2021. 03. 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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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제56기 졸업 및 임관식 개최
육군3사관학교는 3일 오후 경북 영천 3사 충성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56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최고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최현성 소위./사진 = 육군 제공
육군3사관학교는 3일 오후 경북 영천 3사 충성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56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위 계급장을 다는 483명(여군 47명 포함)은 2019년 입교해 2년간 일반정공과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임관한 신임 장교 중 최현성 소위는 최고 성적을 얻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군 5사단 GOP(일반전초)부대에서 부사관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최 소위는 “부사관 시절에도 군복과 어깨의 태극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는데 장교로 임관하게 된 지금 그 자부심과 긍지가 더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무총리상은 김영재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김남규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소속이던 고 서상안 하사의 외손녀인 황선영 소위는 이날 외할아버지의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게 됐다. 황 소위는 “국가에 헌신한 외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게 돼 명예롭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대 군인가족도 배출됐다. 박인준 소위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할아버지 고 박영윤 중령과 육군 중위로 전역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날 임관식을 주관한 서 장관은 “이곳 충성대가 자리하고 있는 영천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던 신라의 화랑정신과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했던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다”며 “이제는 여러분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5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여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1968년 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육군 3사관학교는 대학 3·4학년 과정에 편입해 정예 장교로 임관하는 세계 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다. 지난 50여년 동안 15만여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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