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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71명, 거리두기 격상 대신 ‘핀셋방역’…백신 이상반응 159건 늘어

신규확진 671명, 거리두기 격상 대신 ‘핀셋방역’…백신 이상반응 159건 늘어

기사승인 2021. 04. 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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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일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만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0여명 줄었지만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가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서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대신,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핀셋 방역’ 조치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키로 했다.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현행대로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하되 감염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오후 9시로 앞당길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1명 늘어 누적 10만82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00명)보다 2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44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4명, 경기 19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450명으로 69.9%에 달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남 각 9명, 충북·경북 각 7명, 광주·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 194명으로 30.1%였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과 관련해 2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318명이 확진됐으며 대전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7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13명으로 1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764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는 15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 신고가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 중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나머지 1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신고된 전체 이상반응 사례를 보면 누적 사망 신고는 42명이다. 다만 피해조사반이 그간 검토한 신고 사례의 대부분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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