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정보기술(IT) 인프라 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지난 2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이후 두 달 만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은 IT 인프라 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토스증권의 자본금은 총 6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본인가 이후 130억원, 지난 2월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각각 단행한 바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IT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