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4 | 0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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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다음 주 금요일까지 전국시도당 당원간담회가 잡혀 있다. 그 이후에 통합 관련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저희도 당원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첫 전국시도당 당원간담회를 했다. 지역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통합된 당에서 대선 주자는 당 대표 등에 출마하면 안 된다’ 등 구체적인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대구 당원들의 통합 관련 분위기는 여러 가지로 다양하다”며 “하나의 의견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17일에는 충청권 18일에는 광주지역 당원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