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소폭 상승 부정은 소폭 하락
국민의힘, 민주당에 5주 연속 오차범위 밖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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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16일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4.7%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17.2%, ‘잘하는 편’은 17.5%다.
부정평가는 61.5%로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매우 잘 못함’은 44.9%, ‘잘 못하는 편’은 16.6%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3.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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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2.3%포인트 하락한 37.1%, 더불어민주당이 0.4%포인트 하락한 30.0%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격차는 7.1%포인트로,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0%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