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애플, M1칩+터치 ID 탑재 ‘아이맥’ 출시

애플, M1칩+터치 ID 탑재 ‘아이맥’ 출시

기사승인 2021. 04. 21. 07: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
apple_new-imac-spring21_hero_04202021
새로운 아이맥 시리즈/제공=애플
애플은 직접 설계한 M1칩을 탑재한 일체형 PC ‘아이맥’을 공개했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애플 스페셜데이’ 온라인 행사를 열고 아이맥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맥은 두께가 11.5㎜에 불과한 슬림한 디자인이다. 1130만 화소, 500니트 밝기, 10억개 이상 색을 표현하는 24형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편화된 재택근무 환경을 고려해 카메라, 마이크, 사운드 성능도 개선했다. 1080p 페이스 타임 HD 카메라, 스튜디오급 마이크,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애플의 일체형 PC 최초로 터치 ID도 지원한다. 로그인, 애플페이 결제, 사용자 프로필 변경을 터치로 가능하다.

애플이 직접 설계한 M1 칩을 탑재한 첫 아이맥이기도 하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노트북 시리즈인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 미니’ 등에 M1 칩을 탑재해왔다.
apple_new-imac-spring21_lifestyle02_04202021
아이맥을 사용하는 모습/제공=애플
아이맥은 오는 30일부터 애플스토어 홈페이지와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출시는 다음달 중순 이후로 예정돼있다.

7코어 GPU가 탑재된 아이맥은 그린, 핑크, 블루,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69만원부터다. 8코어 GPU가 탑재된 아이맥은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94만원부터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M1 칩은 맥을 위한 큰 도약으로, 오늘 M1 칩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아이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돋보이는 7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 사상 가장 뛰어난 카메라, 마이크 및 스피커, 그리고 터치 ID와 강력한 성능의 M1 및 macOS Big Sur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