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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천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21. 04.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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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청년프리랜서의 재능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능마켓’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능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행사의 취소 등으로 경력단절 및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해 ‘청춘삘딩’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만19세∼39세 재능 있는 청년 프리랜서라면 활동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춘삘딩 홈페이지(http://youthblg.org) 및 SNS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프리랜서 자격요건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활동계획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또는 개인)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재능개발비와 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청춘삘딩은 2016년 구가 청년들의 커뮤니티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단체인 ‘꿈지락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독산3동에 마련한 개방형 청년활동 공간이다.

청춘삘딩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금천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능마켓 사업을 시작으로 금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관련분야에서 다방면의 활동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재능마켓 사업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장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춘삘딩(☏070-7777-37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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