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훈처,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별세에 조전

보훈처,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별세에 조전

기사승인 2021. 05. 03. 15: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호세 비야레알 비야레알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장(가운데)이 지난달 24일 출범식에 참석해 전우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제공=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지난 1일(현지시간)에 향년 90살로 별세한 호세 비야레알 비야레알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유족에게 조화와 조전을 보내고 애도를 전했다고 3일 밝혔다.

고인은 1950년 9월부터 1952년 2월까지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 받았다.

특히 지난달 출범한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조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주신 호세 비야레알 비야레알 회장님의 명복을 기원하고,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멕시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