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스마트대한민국펀드 파트너스데이 개최

한국벤처투자는 23일 바이오, 그린뉴딜 업계의 벤처투자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 ‘스마트대한민국펀드 파트너스데이’를 한국벤처투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회차를 나눠 1회 비대면, 2회 바이오, 3회 그린뉴딜을 주제로 벤처투자 관련 콘텐츠를 공개한다.

파트너스데이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집중 투자하는 비대면, 바이오, 그린뉴딜 분야에 대해 관련 펀드정보를 제공하고 업계현황에 대한 패널토론, 유망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2회 바이오 분야는 제약,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먼저 펀드토크엔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와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가 펀드 소개와 함께 벤처캐피털(VC), 제약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바이오 벤처투자 업계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패널토론에는 김현준 뷰노 대표가 투자사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백인수 상무와 함께 투자 뒷 이야기와 창업 에피소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회 그린뉴딜 분야는 수소 경제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펀드토크엔 조준석 BSK인베스트먼트 이사가 ‘스마트 수소경제 및 E 신산업 BSK 10호 투자조합’의 운영을 소개하며 신규기업 발굴, 투자 전략 등을 공유했다. 패널토론은 국내 최초 액화수소 기술을 독자 개발한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 윤석환 현대자동차 CVC팀 책임매니저(투자사)가 수소차를 주제로 업계 전망을 예측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IR피칭은 각 분야 쟁쟁한 벤처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이오 분야는 AI기반 진단·플랫폼 기업 3개사가 참여했으며 그린뉴딜은 친환경 제품 제조, 플랫폼 벤처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온라인 IR을 진행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해당산업의 벤처투자가 활성화되고 유수의 유니콘 기업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