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티몬, 희귀질환 ‘러셀실버증후군’ 환아 위한 모금활동

티몬, 희귀질환 ‘러셀실버증후군’ 환아 위한 모금활동

기사승인 2022. 09. 26. 08: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티몬
티몬이 진행하는 소셜기부 '소셜기브'./제공=티몬
티몬이 희귀질환인 러셀 실버 증후군을 앓고 있는 10살 '지호'(가명)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소셜기부(So-special gi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소셜기부는 러셀 실버 증후군(Russell Silver syndrome)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지호'의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러셀 실버 증후군은 희귀질환으로 비대칭적 신체 왜소성 발육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태어난 후에도 계속해서 성장 지연과 뼈의 발달 등이 늦어져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고객들은 지호와 가족들을 위해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검진비와 의료비, 생계지원비로 사용되며,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한다. 후원금과 사용내역은 추후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소셜기부에서는 지난 4월 진행했던 발달장애인 미술팀 '브릿지온 아르떼'의 감사 편지와 새로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이들의 작품을 랜선 전시회 형태로 공개하고, 고객들이 작품활동을 응원하며 후원하는 형태의 소셜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아우르는 상생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