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추수감사축제를 마치고 열린 신촌교회 비전센터 신축 기공감사 예배 모습./제공=신촌교회
신촌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비전센터를 신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촌교회는 지난 20일 추수감사축제를 마치고 비전센터 신축 기공감사예배를 드렸다. 구 사회관 자리 신축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는 박노훈 목사, 이정익 원로 목사를 비롯해 각 세대별 교인대표,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비전센터 건축면적은 520.41㎡, 연면적 4176㎡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며 다음 세대 교육공간, 목회자 사택 및 선교사 게스트룸, 커뮤니티 공간, 스튜디어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치고, 터파기가 진행 중이다. 완공 예정일은 2023년 11월 15일로, 17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비전센터 3~5층에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을 위한 교육 공간과 쉼터이 들어서고, 지상 1~2층은 지역 청년과 주민사회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하는 스튜디오와 다목적 홀로 사용된다. 또 6·7·8층은 목회자 사택과 선교사 주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