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2400선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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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40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5포인트 내린 2403.4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3포인트(0.11%) 하락한 2405.54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억원, 286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은 32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50%) 내린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60%), LG화학(-1.11%), 삼성SDI(-1.51%) 등이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0.60%), 네이버(0.28%), 기아(0.76%)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40%) 하락한 715.02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에코프로(1.15%), 천보(0.67%) 등이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0.82%), HLB(-4.07%), 리노공업(-1.11%)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원 내린 134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