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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내달 운영 재개

관악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내달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3. 01.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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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관악구 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암벽등반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 보건지소가 다음 달부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9가지 테마(△영양 △구강 △위생 △신체활동 △금연 △금주 △바른 자세 △안전 △생명존중)의 교육을 진행한다.

사탕과 아이스크림 등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을 통한 '영양'교육,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씻어보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는 '위생'교육, 생활 속 그림에서 위험한 행동을 찾아보는 '안전'교육, 음주 고글을 쓰고 걸어보는 '금주'교육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2015년 개관 이후 1만 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운영을 중단했다. 구는 올해는 개별 가정, 지역 어린이집 등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재방문하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 교육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5~8세 어린이와 가족, 보육·교육 기관과 단체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3회 관악구 보건지소 2층에서 체험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악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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