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블랙이글스, 이번엔 말레이시아 상공을 누빈다

블랙이글스, 이번엔 말레이시아 상공을 누빈다

기사승인 2023. 03. 29. 09: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5월 23~27일 리마 에어쇼 참가
FA-50 추가도입 등 방산수출 지원
사진1 - 2023-03-29T094555.530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개막식이 열리는 아발론 공항 상공에서 단독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공군
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023'(리마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달 국산 경공격기 FA-50 18대 도입을 결정한 말레이시아 공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리마 에어쇼에 참가하게 된 블랙이글스는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과 함께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 이어 다시 한번 방산수출 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리마 에어쇼는 1991년 처음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국제에어쇼로 각국의 군사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일반 관람객이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해양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린다.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7년 리마 에어쇼에서 고난도 에어쇼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리마 에어쇼에는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9대(예비기 1대 포함)와 C-130 수송기 3대 등이 투입되며, 이들은 오는 5월 17일(수) 원주기지를 출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