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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멀티골, 셀틱 개막 후 16경기 무패 견인

오현규 멀티골, 셀틱 개막 후 16경기 무패 견인

기사승인 2023. 12. 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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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ㆍ5호 골 동시 폭발
오현규(왼쪽). 셀틱 SNS
오현규(왼쪽). /셀틱 SNS
스코틀랜드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2)의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오현규는 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2023-2024 스코틀랜드프로축구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하이버니언과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두 골을 집어넣는 등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현규는 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3-0으로 앞서던 후반 10분 추가골까지 넣은 뒤 후반 18분 일본 선수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됐다.

시즌을 교체 멤버로 출발했던 오현규는 최근 골 감각에 물이 올랐다. 지난 13라운드 애버딘을 상대로 2골을 넣었고 이날 다시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개인 5골로 득점 랭킹 공동 7위에 올라섰다.

63분을 소화한 오현규는 3차례 슈팅에 2골을 꽂는 놀라운 결정력을 보였다. 소파스코어는 이런 오현규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6을 매겼다.

오현규가 날자 셀틱도 신바람을 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16경기 연속 무패(13승 3무·승점 42)를 질주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하츠(승점 34)를 승점 8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오현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카메론 카터-비커스의 슈팅이 골대 앞에 있던 자신의 몸을 맞고 굴절되며 들어가는 행운의 골을 신고했다. 셀틱은 전반 36분 맷 오릴리의 헤딩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셀틱은 후반 6분 루이스 팔머의 페널티킥 골로 3-0으로 달아난 뒤 오현규가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뒤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하이버니언은 후반 27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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