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윤 대통령 “방위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 되도록 정부 적극 지원”

윤 대통령 “방위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 되도록 정부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3. 12. 07. 13: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차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2027년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
윤석열 대통령, 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열린 제2회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방위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금의 방산수출 성장세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다음 주 네덜란드 순방 시 예정된 반도체 분야 협력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지난 11월에는 서울아덱스에 57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서 큰 관심을 보였고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이 우수한 성능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수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방산협력은 단순히 완제품 수출을 넘어서 후속 군수지원, 공동 연구개발,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나아가 국방 협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늘 첨단 알앤디의 중심 판교에서 이러한 수출 전략회의를 마련한 것은 K방산의 첨단 기술 기반 성장을 준비하자는 뜻"이라며 "특히 AI, 우주(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체계,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한다"거 거듭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된 2022년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윤 대통령이 주재한 두 번째 민·관·군 합동회의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우주, AI,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촘촘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 발표 이후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투자를 통한 대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 정부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방산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군의 협업과 범정부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방위산업 관련 정부 인사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40여 개의 방위산업체 대표뿐만 아니라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가는 방산 혁신기업과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수출전략회의 종료 후 인근에 있는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으로 이동해 2030세대 청년 방위산업 종사 직원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K-방산의 미래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K-방산의 미래와 비전, 방위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자부심,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이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보람을 느끼며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방위산업인과 만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LIG넥스원에서 열린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에서 웃음짓고 있다. /연합뉴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