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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서 올해의 남성아티스트 수상

BTS 정국, 美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서 올해의 남성아티스트 수상

기사승인 2024. 02.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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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_솔로 앨범 GOLDEN_SUBSTANCE ver (2)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서 올해의 남성아티스트를 수상했다./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4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Male 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정국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채널 NBC, E!와 스트리밍 서비스 피코크를 통해 발표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성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배드 버니, 드레이크, 잭 할로우,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친 결과다.

앞서 정국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외에도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협업 노래' 등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며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4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그룹/듀오'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떨쳤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콘서트 투어' '올해의 팝 컬처 소셜 셀러브리티'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영화 '바비'는 '올해의 영화' '올해의 코미디 영화' '올해의 남성 영화배우'(라이언 고슬링), '올해의 여성 영화배우'(마고 로비) 등 5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올렸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9회를 맞는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영화, TV, 음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이 시상식은 대중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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