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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서울 강서을 출마 무한한 영광…‘제2의 마곡신화’ 이뤄낼 것”

박민식 “서울 강서을 출마 무한한 영광…‘제2의 마곡신화’ 이뤄낼 것”

기사승인 2024. 03. 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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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승리 바람 일으킬 '한강풍' 관문…무거운 책임 느껴"
[2023 국감] 국가보훈부 등 국정감사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송의주 기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한동훈 비상대책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강서을의 승리 역할을 맡겨준다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4·10 총선 서울 강서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며칠전 한동훈 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며 "강서을은 우리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이자 마지막 퍼즐 조각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존경하는 형님이자 선당후사의 길을 걷기로 한 우리 당의 큰 정치인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메시지를 접했다"며 "누가 오더라도 '이기는 선거'를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강서 선거의 플랫폼'으로 선당후사를 실천하겠다, 저 박민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받아 주시겠다는 말씀에 정말 든든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성태 대표님이 시작하신 '고도제한 완화' 와 ' 마곡개발'의 숙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당원동지 여러분과 주민들과 함께 승리해 '제2의 마곡 신화'를 써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장관은 "한동훈 위원장님과 김성태 전 대표님, 그리고 처음 총선에 나설 때보다 더욱 많이 늘어난 동료들과 함께 강서을 국민의힘 후보라는 더 커다란 임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책을 맡겨 주신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우리 당에게도,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전 장관은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으로 공천 방식이 결정되자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김성태 전 대표님의 '혼의 정치', 그리고 박민식의 '강력한 추진력'이 만나 이번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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