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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업비전포럼] 황석순 사장 “韓 경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

[K산업비전포럼] 황석순 사장 “韓 경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

기사승인 2024. 03.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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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이 국제 정세와 대외 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에에서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기업, 산업계와 학계, 국회와 언론까지 머리를 맞대어 기업과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지금 세계 경제는 심각한 지정학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동참하면서도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의 경제통상 관계도 다독여야 하는 딜레마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과 불확실성의 증대로 대변되는 국제 정세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압박은 거세지는 대외 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은 국내외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학, 또 지정학과 국제 통상의 복합적 상호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오늘 참여하신 최고 석학들의 통찰력 있는 발표와 토론이 우리 경제와 기업에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큰 그림과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주최하고,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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