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올바이오파마,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산제·세립제 출시

한올바이오파마,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산제·세립제 출시

기사승인 2024. 04. 05. 1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블록버스터 의약품 '바이오탑' 라인업 확대
사진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제형을 파우더 형태로 변경한 신제품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바이오탑아이세립'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022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아이세립은 기존 캡슐 형태의 라인업과는 달리 파우더 형태로 캡슐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나 아동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탑하이스트산은 평상시 변비가 자주 발병해 꾸준한 관리를 원하는 만 15세 이상의 환자들이나 장 기능이 떨어져 변비를 앓는 노령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바이오탑아이세립은 아동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및 세균성 장염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낙산균과 당화균은 항생제로 인해 발생하는 설사(AAD)와 감염성 및 전염성 위장염,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서도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박수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바이오탑 세립제, 산제를 통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처방이 가능한 환자 연령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가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