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서울곰두리체육센터,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 위한 업무협약

9일 오전 아시아투데이 본사서 진행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유석영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관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서울곰두리체육센터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서울곰두리체육센터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나섰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과 유석영 센터 관장은 9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투데이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는 오는 8월 서울곰두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이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마음,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종합체육관으로 건립됐다.

현재 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 시설화를 통해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장애인 재활체육 사업의 모델로써 지역사회 재활체육사업 수행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수영 선수 발굴 및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며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장애인 체육 생활 행사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석영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관장은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에게 뜻밖에 기회를 주시고 어울림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대회로 승격해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수 있을 만큼 우회를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회장(오른쪽 네번째부터)과 유석영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관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