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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온가족보듬사업’ 지원 강화방안 논의

여가부, ‘온가족보듬사업’ 지원 강화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4. 04.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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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가족보듬사업 개선방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여가부
여성가족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온가족보듬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기존 7개 가족서비스를 통합해 운영 중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운영 현황 점검 및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각 가족의 특성과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상담과 사례관리는 물론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가족 내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가부는 1인가구 긴급돌봄·병원동행 서비스와 같이 가족형태의 다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 지원을 원하는 가족은 누구나 거주지 인근 시·군·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대표전화(1577-9337) 또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국민비서, 사회보장체계 등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해소하고 현장 종사자 분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 대한 지원과 약자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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