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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 창립 70돌 맞아…비전 선포

한국해운협회 창립 70돌 맞아…비전 선포

기사승인 2024. 04.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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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목표와 5대 과제 제시
"민간과 정부 원팀돼야"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해운 2050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전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협회는 이 자리에서 '한국해운 2050 비전' 선포식을 열고 화주의 무역 경쟁력 제고를 포함한 3대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 해운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태순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은 해운산업의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선복량 세계 4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세계 모든 국가가 자국 해운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가운데 우리도 민간과 정부가 원팀으로 움직여야 신(新)해양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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