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
3M Company가 우리나라 벤처기업에 투자한 첫 사례
| 남재도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 0 | 남재도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성균관대 |
|
| clip20240507132457 | 1 | |
|
성균관대학교는 남재도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비드오리진 3M Company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3M이 우리나라 벤처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비드오리진은 지난 달 12일 온라인 상으로 3M 본사와 투자를 확약하고 17일 3M으로부터 투자금액 20억원을 받았다.
남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비드오리진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CMP 연마제를 주로 생산한다. 시리즈A 투자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의 일종으로 초기자금(Seed Money) 투자의 다음 수순이다.
남 교수는 "이번 투자로 비드오리진이 더욱 발전할 기회를 얻었다"며 "기술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