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종' 무더운 날씨<YONHAP NO-3392> | 0 |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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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4일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7~2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35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5~19도·낮 23~29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온에 습도를 반영해 산출하는 체감온도는 습도가 10% 오르면 1도 상승한다.
맑은 날씨에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도 짙겠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인 '매우 높음'이겠고, 오존은 경기남부와 경북에서 '매우 나쁨', 나머지 권역에서 '나쁨'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