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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 1주년…고객 성원·사랑 덕분”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 1주년…고객 성원·사랑 덕분”

기사승인 2024. 06.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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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등 4개 지점, 글로벌 톱텐 매장 대기록
15가지 무료 토핑 활용 '나만의 버거' 다양한 맛 경험
9월 신규 5호점 오픈…향후 지방으로 점포 확대
파이브가이즈 매장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터미널,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강남·여의도·강남고속터미널·서울역점(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전경. /에프지코리아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26일로 국내 론칭 1주년을 맞는다. 모든 지점이 1년 만에 '글로벌 톱텐(TOP 10)'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계속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강남·여의도·강남 고속버스터미널·서울역 등 4개 지점은 '글로벌 TOP10 매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점은 론칭 초기를 제외하곤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맞춤형 버거' 트렌드 주도하고 국내 감자 농가 상생

파이브가이즈는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선호를 반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맛의 경험을 선사했다. 온라인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고객들이 작성한 '파이브가이즈 베스트 토핑 조합' 관련 게시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국내산 신선 감자로 만든 프라이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브가이즈는 강원 평창군 등 전국 산지에서 곧장 수확한 감자를 공급 받아 매장에서 직접 손질 후 조리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미국 파이브가이즈 오리지널과 동일한 품질의 감자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 전 국내 감자 산지 곳곳을 돌아보고 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높은 품질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하면서 '감자 맛집'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됐다"며 "농가 판로 확대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무료 땅콩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높은 편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미국 매장과 동일하게 주문 대기 공간에서 땅콩을 제공하고 있다. 4곳의 지점에서 매달 제공하는 땅콩의 양은 550상자(6.2톤)에 달한다.

9월 경기권 첫 진출 시작으로 점포 확대…배달 서비스 도입

에프지코리아는 오는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신규 5호점을 오픈한다. 서울을 제외한 첫 지점 진출 지역이 된 것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판교를 시작으로 지방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한다. 내달 최대 20만원까지 충전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 기프트 카드는 7월 1일부터 서울역점에서 우선 출시되며 모든 지점에서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쿠팡이츠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26일 론칭 1주년을 맞아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을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7월 1~7일까지 서울역점에서 20만원 기프트카드 충전 고객에게도 블록을 증정한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의 성과는 모두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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