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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 댈러스 사무소 개소…“기업 협력의 중추 역할”

무협, 美 댈러스 사무소 개소…“기업 협력의 중추 역할”

기사승인 2024. 07. 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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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베스 반 다인 연방 하원의원과 제인 넬슨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등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 댈러스 사무소는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지역을 관할하며 현지 진출 정보 제공과 양국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수출과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은 텍사스주 5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으로 양 지역 무역 규모는 약 320억 달러다. 2024년 4월 현재 텍사스에는 캘리포니아주(6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윤진식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텍사스주는 미국 내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주 중 하나로,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적고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없어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댈러스 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 및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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