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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청룽 주연 ‘신화’ 후속편 ‘전설’ 곧 개봉

김희선, 청룽 주연 ‘신화’ 후속편 ‘전설’ 곧 개봉

기사승인 2024. 07. 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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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이 다시 19년 만에 사실상 제작
청룽 외에 장이싱, 구리나자 출연
12일 개봉한 후 전국 흥행몰이 예감
19년 전 김희선과 청룽(成龍·70)이 주연한 영화 '신화(神話)'의 속편인 '전설(傳說)'이 최근 제작이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오는 12일 역사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도 청룽이 주인공으로 분해 7순에 접어든 나이가 무색한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독은 홍콩의 탕지리(唐季禮·64)이나 사실상 청과 같이 매가폰을 잡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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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청룽이 주연한 '신화'의 속편 격에 해당하는 영화 '전설'.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는 12일 상영 예정인 영화의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했다./베이징르바오.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를 비롯한 중화권 매체들의 4일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영화에서는 그러나 19년 전 청과 열연했던 김희선은 출연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출연진은 초호화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한국 아이돌 그룹인 엑소 출신의 장이싱(張藝興·33)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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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연 3인방. 왼쪽부터 장이싱, 청룽, 구리나자./베이징르바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출신의 떠오르는 위구르족 신예 구리나자(32) 역시 거론해야 할 것 같다. 장이싱에 못지 않은 중요 배역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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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한 장면./베이징르바오.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분위기로 볼 때 흥행몰이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경에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로 수출될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침체기에 빠진 홍콩 영화계가 내놓는 오랜만의 대작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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