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현재 2단계 발령 '진화 중'
    28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불이났다'는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5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5대와 100여 명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공장에는 위험물, 화학물질 등이 보관돼 있지 않지만 폐비닐이 많이 보관돼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기숙사에..

  • 국군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軍 수사 착수
    대북 첩보 활동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해외요원들의 기밀 정보가 북한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군 수사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유출된 기밀은 한 달 전 정보사 군무원 A씨의 개인용 노트북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엔 요원들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기밀 사항이 포함돼 있었다.정보사는 육군첩보부대(HID) 등 인간정보(휴민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요원들은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 '화이트 요원'과..

  • 울산 에스오일 공장 화재, 5시간 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울산 에스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 화재는 오전 9시 34분께 완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폭발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고, 다량의 연기가 긴 띠 형태로 퍼지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

  • 인파 몰려 중단한 '보일러룸 서울 2024'…5명 호흡 곤란 증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한 음악 공연에서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공연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공연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이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던 공연이 안전상 이유로 오전 1시께 중단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객들을 안내해 공연장 밖으로 피신시켰다.이..

  • 울산 에스오일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4분께 화재를 초진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가까이서 나머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화재 가능성 등을 살피고 있다.화재가 발생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 배관 내 자이렌 등이 모두 소진돼야 불이 꺼지기 때문에 완진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한때 대..
  •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대형화재…소방대응 2단계 발령
    28일 오전 4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가 오전 5시 20분께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장에선 큰 불길이 일어났고, 폭발음도 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다량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 쪽으로 퍼지면서..

  • 기존 강사에 '강사 채용 특혜' 혐의 숙대 교수 2명 송치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강사 선발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업무방해)로 숙명여대 성악과 교수 2명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에 있었던 '2023학년도 1학기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연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줘 학교의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해친 혐의를 받는다.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은 지난해 2월 기자회견을 열..

  • 인천 남동구 빌라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남·녀 중경상
    27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1층에 살고 있던 A씨(39·남)가 얼굴과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층 거주자 B씨(80·여)는 낙상으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분 만에 꺼져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가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폭발 발생에 따른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 경찰, 오토바이 사고 후 피해 여성 매달고 도주 시도한 10대 입건
    경남 양산경찰서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아서는 피해자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주행해 상처를 입히게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께 양산시 중부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50대 B씨가 운전하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A군은 당시 B씨가 112에 신고하자 오토바이를 몰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B씨가 오토바이를 붙잡았지만, A군은 그..

  • 광진구 4층 상가 옥상 주차장 승강기서 차량 추락…운전자 숨져
    27일 오전 8시께 서울 광진구의 4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 주차장 승강기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차는 차량용 승강기 아래쪽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차량이 승강기에 오르는 과정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호남고속철 터널 공사 현장서 낙석 사고로 작업자 숨져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숨졌다.27일 전남경찰청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A씨(60)가 작업 중 낙석에 맞아 쓰러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터널 내부 발파 후 포크레인을 이용해 낙석을 걷어내는 작업이 이뤄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

  • 혜화서 경찰 동작대교 투신 후 구조…"생명 지장 없어"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직원이 새벽녘 한강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감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당시 A 경감은 투신 지점 부근에 위치한 서울반포수난구조대에 발견돼 구조 후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A 경감은 평소 업무에 대한 고충을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 사실..

  • 진료 받으러 간 육군 병사, 국군포천병원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경기 포천시 국군 포천병원에서 육군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 중이다.2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군 포천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져있는 육군 3사단 소속 A상병이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A상병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결국 숨졌다.A상병은 국군 포천병원 소속 기간병은 아니며,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기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

  •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된 40대 경찰 간부 숨져
    경찰서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된 경찰 간부가 숨졌다.서울 동작경찰서는 26일 오전 해당 경찰서 소속 40대 경감 A씨가 숨졌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8일 만에 숨졌다.그는 당시 뇌출혈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확인 중이다.

  • 송파 아파트서 70대 남성 투신…경찰 "아내 살해 후 투신 추정"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투신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송파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15분께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119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 의식과 맥박이 없는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A씨 사건을 조사하던 중 A씨 자택에서 아내인 7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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