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히타치 에너지와 ‘글로벌 HVDC’ 시장 공략 업무협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물산은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히타치 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 분야 글로벌 업이다. 현재 약 90여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HVD..

  • "불황에도 늦출 순 없지"…건설사들, 실적 위기에도 '기술개발' 박차
    건설업계 불어닥친 역성장 위기에도 건설사들이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당장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기술 개발을 머뭇거렸다가는 업계 내 경쟁력 약화로 향후 더욱 큰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황에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려나가는 곳이 적지 않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HDC..

  • 옛 관공서 부지에 아파트·업무시설… 새 랜드마크 재탄생
    최근 들어 서울에서 과거 공공기관·터미널이 있던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이 땅들을 아파트와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곳이 적지 않다. 시장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시설 조성과 함께 이곳들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개발업계 관계자는 "관공서·터미널 등은 조성 당시 업무 효율을 높이기..

  • "인프라·교통 다 갖췄네"…서울 '옛 00 부지' 개발사업 랜드마크 대기
    최근 들어 서울에서 과거 공공기관·터미널이 있던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이 땅들을 아파트와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곳이 적지 않다. 시장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시설 조성과 함께 이곳들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개발업계 관계자는 "관공서·터미널 등은 조성 당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심 내 교통·생활..

  • 한남4구역 둘러싼 삼성·현대 간 홍보전 과열 조짐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간 홍보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 조건이 제시됐다는 의혹과 홍보지침 위반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다. 총 사업비가 약 1조6000억원에 달해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데다, 향후 서울 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남4구역 조합은..

  • '신축 건축물' 주소, 별도 신청없이 자동 부여 된다…정부, 시스템 개선
    #건축주로부터 위임받아 신규 건축물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 소관 자치단체에 방문한 건축사사무소 직원 A씨는 사용승인 신청 전 따로 '도로명주소 부여'를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민원 신청·처리가 일원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느꼈다.오는 9일부터는 A씨 처럼 건축물 신축 시, 건축주가 지방자치단체 건축 담당 부서와 주소 담당 부서에 '착공 신고'와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 민원을 각각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국토교통부,..

  •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용산 산호아파트 경매 치열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 경매 물건이 응찰자가 대거 몰리면서 감정가보다 1억여원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 8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원효로4가 산호아파트 전용 41㎡형 2층은 지난 3일 11억5237만 1121원에 매각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113.76%을 기록했다. 감정가가 10억1300만원으로 낙찰가가 감정가보다 1억3937만1121원이 높았다.1회 유찰되면서 입찰최저가가 8억1040만원까..

  • ‘대출규제 여파 계속’…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전월比 5.2p ↓
    정부·은행의 대출 조이기 등의 여파로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하락했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88.6로 전월보다 5.2포인트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한다. 100을 기준점으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많다..

  • '도시디자인 고도화 이끈다' 정부, 경기 광명·대전 등 지원 사업지 선정
    국토교통부가 국토 품격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지로 경기 광명시, 대전 등 5곳을 선정했다.국토부는 2025년도 1차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지로 △경기 광명시 △대전시 △경남 하동군 △경북 경주시 △경북 영주시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해당 공모사업은 공공건축 품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앙행정기관 혹은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들..

  • 부동산투자회사 '리츠'…국내 도입 23년 만에 자산 규모 '100조원' 넘었다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업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총자산 규모가 국내 도입된 지 23년 만에 100조원을 넘어섰다.8일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1월 현재 국내 리츠 개수는 395개, 자산은 100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상업용빌딩이나 호텔, 물류센터, 주택 등 부동산에 투자한 뒤 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다. 지난 2001년 국내 처음 도입됐다.2002년 6000억원 수준이었던 리츠..

  • 지난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거래 10건 중 3건 갱신 계약
    지난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10건 중 3건은 갱신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에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의 갱신 계약 비중은 31.2%를 기록했다.3분기에 거래된 전월세 계약의 10건 중 약 3.1건은 기존 집주인과 갱신계약을, 6.9건은 새로운 집주인과 신규 계약을 맺었다. 4분기는 아직 거래 신고 물량이 적지만, 12월 현재까지 신고된 전월세 계약의 3..

  • "3.3㎡당 5000만원"…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역대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를 넘어섰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5065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리얼투데이가 분양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연간 평균 분양가인 3667만원보다도 38.1% 높다. 1년새 3..

  • 국토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후속 절차 즉시 착수하도록 적극 지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선도지구로 지정된 곳들이 후속 절차에 조속히 나아갈 수 있도록 금융,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안양시 평촌 신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국토부는 평촌 신도시 내 재건축 선도지구로 총 3개 구역, 5460가구 규모를 선정한 바 있다. △꿈마을 금호 등 A-17 △꿈마을 우성 등A-18 △샘..

  • 강남 한 펜트하우스 '역대 최고가'로 경매 나와…전용 269㎡·144억
    경매시장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의 펜트하우스가 역대 최고 감정가로 매물로 나왔다. 6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 웨스트윙동의 전용면적 269㎡형 36층 펜트하우스가 경매시장에 나왔다.감정가는 144억원이다. 역대 최고 감정가다. 기존 사상 최고가였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감정가 108억5000만원)보다 35억원 이상 비싸다.나인원한남 매물의..

  • 충청 산업 중심지 부상한 '청주테크노폴리스'…부동산 시장 관심도 '쑥'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충청권 첨단산업벨트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산업단지들의 수출 규모가 커지며 인구도 늘어나자, 청주테크노펄리스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조성이 시작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산업·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된 복합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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