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교통정체 해법 지하고속도로…안전시스템 직접 보니 '든든'
    터널 내 사고시 전방 100~500m 내 진입차단 안내판이 내려온다. 재방송설비를 통해 자동차 라디오 방송과 터널 내 스피커에서 대피 안내 방송이 계속해서 나온다. 비치된 소화기를 들자마자 관제센터로 사고가 즉시 전달된다. 천장에 설치된 제트팬은 올라온 화재연기를 내려보내지 않고 상부에서 그대로 단시간에 빨아들여 질식사의 위험을 줄여준다. 운전자들은 화재 발생시 피난연결통로를 통해 다른 쪽으로 이동하고 차단문은 연기가 다른 편으로 확산되는 것..

  • "K-패스로 교통비 부담 줄이세요"…24일부터 카드 발급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관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는 대광위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일반인의 경우 20%,..

  • 에스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역량강화 위해 맞손
    SRT 운용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에스알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 및 벤치마킹, 부패취약분야 발굴·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 및 공동교육, 청렴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함께 해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업무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알..

  • '망리단길 인근' 망원동 일대 모아주택 추진…1512가구 공급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인근 8개소가 모아타운을 통한 재개발 사업으로 1512가구 규모 신축 공동주택으로 재탄생된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면적 7만7449㎡규모의 이 일대는 그간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재개발이 어..

  • [분양캘린더] 4월 넷째 주 전국서 3600가구 아파트 공급
    4월 넷째 주 전국에서 3600여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 7개 단지, 총 3638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376가구다.이는 전주(7980가구) 대비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다.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 △강원 원주시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 등 3곳이 개관 예정이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2주째 상승…매맷값은 보합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주째 상승했다. 매맷값은 5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1월 셋째 주(1/19, 0.01%) 이후 3개월째 보합 수준의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직전 주 보다 상승지역은 늘어난 반면 하락지역은 한 곳에 불과했다. 1000가구..

  • LH,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 사업 우선협상자에 엠디엠플러스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대규모 시니어타운을 조성하는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부동산투자신탁) 사업자로 부동산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를 선정했다.LH는 19일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헬스케어 리츠는 일반 투자자나 기관에서 모은 자금으로 시니어타운을 개발 및 운영하고, 그 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를 뜻한다.LH는 작년 12월 이를 위한 공모를 시행한..

  • 코레일로지스, 현장 안전 실태점검 및 '안전워크숍' 개최
    코레일로지스는 지난 18일 서울 청량리사업소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안전 실태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날 선포한 특별 안전경영체제의 일환이다. 이준우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이밖에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 '안전워크숍'를 통해 주요 안전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선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이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우선하는 업무문화 조성에 최선을..

  • 지하철 1·7호선 인접…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가구 분양 중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조성 중인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의 잔여 가구를 공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39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가구다.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KTX 영등포역과 이를 통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지나는 신도림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7호선 신풍역도 인접하다.인..

  • 교통안전공단, 언론홍보자문위원회 발족…"국민소통형 홍보정책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발족된 언론홍보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별로 국민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언론홍보 전략 제시, 기관 인지도 향상, 교통안전 분야 제도개선 등 각 전문 분야에서 자문을 한다.언론홍보자문위원장에는 이창운 인프라경제연..

  •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509억원…작년比 44.6%↑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25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1.7% 증가한 8조5453억원였다. 순이익도 2084억원으로 38.4% 늘었다.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아라비아 샤힌 프로젝트 등 사업이 본격화한 데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된 영향이란 게 현대건설 측 설..

  • 서울 422만㎡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 최대 880% 용적률 확대
    앞으로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이르는 422만㎡규모 서울 지역 토지가 용적률이 최대 880%까지 상향될 전망이다. 용적률 상향 대상 토지는 서남·서북·동북권에서만 96%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 체계 개편안을 19일 내놨다. 개편안에서는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기준용적률)의 1.2배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대근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 태영건설, 회장 포함 임원 22명 감축·급여 삭감…직원 월급까지 동결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한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급여도 3년간 줄이기로 했다.19일 업게에 따르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하나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골자로 한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22명의 임원을 감원하기로 했다.다만 이들 회장은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창업회장, 회장직을 맡는다.윤세영 창업회장..

  • 국토부,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세미나'…복합사업 역할 등 논의
    국토교통부가 격변하는 도심 정비사업 추세 속 도심복합사업의 역할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국토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지주택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이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다변화 추세 속 도심복합사업의 이슈와 쟁점을 짚어보기 위해서다. 안정적·지속적인..

  • 서울 강북·강서 상업지역 용적률 대거 상향 전망
    앞으로 서울 일반상업지역에서는 지구단위계획구역 포함 여부와 상관없이 기준 용적률이 800%으로 통일된다. 용적률 산정기준 시점은 2000년으로 통일해 강북·강서 상업지역이 용적률이 대거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개편안은 앞으로 나올 지구단위계획 결정이나 변경 시부터 적용된다. 주민 제안이 있을 경우 즉시 반영된다. 서울시측은 지구단위계획을 미래도시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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