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대림3동·번동에 모아타운·모아주택 공급…총 902가구 규모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과 강북구 번동에 모아주택 총 902가구(임대 212가구 포함)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강북구 번동 454-61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의 통합심의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모아타운..

  • 한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 추진…공사비도 증액
    총사업비 13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수주한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사업 재추진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라크 현지 공사 발주처인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총 14조7125억원에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금 규모는 최초 계약보다 3919억원 늘어난 것이다. 공사기간은 2012년 5월 30일부터 2032년..

  • 역세권 대단지 기대감 커진다…서울 불광5구역, 재개발 '9부능선'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이 재개발 9부능선을 넘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평구청은 지난달 28일 불광5구역 주택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관리처분인가는 정비사업 조합원들에게 분양하는 대지나 건축시설에 대한 배분 계획이다.불광5구역은 면적 11만7939㎡에 지하 3층 ~ 지상 24층·238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분양가구 수는 2013가구, 임대 가구는 374가구로 계획됐다. 보류지는 15가구가 배정됐다. 보류지는..

  • 전국 인허가 실적, 전년 比 19.1% '뚝'…신축 '품귀' 짙어 진다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신규 주택 인허가 수치가 평년 대비 적었다는 점에서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신규 아파트 '품귀 현상'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24만4777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만2744가구) 대비 19.1% 감소한 물량이다...

  • 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0% 완판'
    대우건설이 공급한 경기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완판'(100% 계약 완료)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가구가 모든 분양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 구성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 예정..

  • 삼성물산, 스웨덴 '소형모듈원전' 시장 진출…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스웨덴 회사와 손을 잡고 유럽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삼성물산은 6일 스웨덴 SMR 회사인 칸풀 넥스트(Karnfull Next AB)와 스웨덴 SMR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칸풀 넥스트는 스웨덴의 민간 원자력 전력회사 칸풀 에너지가 설립한 SMR 개발사다. 현재 SMR 발전소 운영을 위해 칸풀 넥스트는 스웨덴 남동부에서 2개 부지에 대한..

  • HDC그룹, 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 정경구·지주사 대표에 김회언 선임
    HDC그룹은 6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임대표를 선임하고 지주사인 HDC 신임 대표이사에 김회언 대표를 선임하는 내용의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건설 부문에서 다진 재무안정성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원적 경쟁력 확보 준비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HDC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향후 건설 부문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직 및 인력 부문 혁신을 이뤄 미래 경쟁력..

  • 부동산 정책 차질 우려… 재초환·임대차2법 폐지 '안갯속'
    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향후 국내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웠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 폐지, 임대차2법(2+2년 갱신계약·전월세상한제) 폐지, 공시가율 현실화 폐지를 위한 법안 등이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해 각각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인데, 이번 계엄 사태를 계기로 사실상 폐지가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려서다.5일 업..

  • 삼성물산 "한남4구역에 분담금 최대 4년 상환 유예·이주비 12억 보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에 분담금 최대 4년 유예와 이주비 최저 12억원 보장 조건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조합원에 대해 분담금 상환을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미뤄주겠다고 5일 밝혔다.보통 분담금 납부는 입주 시점에 100% 이뤄지지만 삼성물산은 입주 후 2년이나 4년이 되는 시점에 이를 내도록 했다. 분담금 납부가 미뤄진 기간 동안 조합원이 전월세 등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금 유연성을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

  • 본격 시작된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건설현장 멈추면 어쩌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적지 않은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단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운송되는 시멘트 물류의 약 30%가 철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시멘트 운송 뿐 아니라 레미콘 생산 및 공정에 잇달아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도노조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는 점도..

  • 가뜩이나 野 반대 심한데…현 정부 부동산 공약 무더기 무산 위기
    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향후 국내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웠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 폐지, 임대차2법(2+2년 갱신계약·전월세상한제) 폐지, 공시가율 현실화 폐지를 위한 법안 등이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해 각각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인데, 이번 계엄 사태를 계기로 사실상 폐지가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려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재초환 폐지법..

  • 전국 아파트값 3주째 하락…서울도 상승세 '주춤'
    전국 아파트값이 3주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와 은행의 대출 문턱 강화로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소강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하며 3주 연속 떨어졌다.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오르며 37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0.04%)와 같다. 다만 2단계 스트레스 DSR(총..

  •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급락…대출 규제에 매수심리 크게 위축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크게 하락했다. 올해 하반기 대출 규제로 인해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2.0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98.2)보다 16.2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특히 수도권은 108.8에서 83.4로 25...

  • 현대엔지니어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 전달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약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랑나눔기금에는 1081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1억1500만원의 성금이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측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2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부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나눔기..

  • LH, 인도 현지 산업전시회에서 319억 규모 중소기업 '해외수주'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1~23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서 총 319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해외 수주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산업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자원통상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280개 기업이 참여했다. LH는 이번 산업전시회에서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하며 총 38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305억원 규모의 업무협약 13건을 지원했고, 14억원에 달하는 계약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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