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免, '나우인명동' 12월 10일 영업 종료…"점포 효율화 일환"
    새 수장을 맞은 롯데면세점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부실 점포 정리가 우선이다. 롯데면세점은 12월 10일부터 서울 명동에 위치한 '나우인명동(구 LDF하우스)'의 영업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대 기간이 아직 남아 있지만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디즈니 픽사 팝업스토어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조기 철수를 택했다. 지난 4월부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우인명동'은 지난해 10월 롯데면세점을 서울 명동 상권을..
  • "감사합니다" 뷰티업계, 수상 기념 기획세트·할인 프로모션 전개
    뷰티업계가 연말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을 기념해 한정 기획세트를 출시하는가 하면 각종 할인 프로모션 전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크림 및 선케어 부문 6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닥터지는 △크림 부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선케어 부문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 패션업계 "반갑다 연말아"…연말선물·방한용품 수요↑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홈 파티와 연말 선물, 방한용품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의 거래액도 증가세를 보니고 있다.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이달 4~24일 3주간 홈 데코 및 인테리어 아이템 거래액이 직전 대비 64% 이상 증가했다. 29CM에서 이달 18~25일 일주일간 '크리스마스' 검색량은 11월 첫째 주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올해는 소형 인테리어 용품이 인기다. 실제 29CM의 이달..
  • "이만한 마케팅 없다"…유통업계, MZ 겨냥 '굿즈 마케팅' 가속
    최근 유통업계에서 MZ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연예인 등과 협업해 출시한 굿즈로 매출·인지도 제고를 노린다는 계획이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2024 글로벌 K-팝 굿즈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이를 보면 '스타굿즈'가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카테고리로 전체 거래 건수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7월부터 해외 이용자가 번개장터의 물건을 구입할..

  • "연말 모임 걱정마세요"…대형마트, 삼겹살·딸기 등 먹거리 할인전
    연말모임이 잦은 12월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먹거리 할인전에 나선다. 고물가에 외식보다는 홈파티 등을 즐길 이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육류는 물론 제철 과일인 딸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창립 31주년을 겸한 대규모 할인 행사 '스타세일'을 12월 5일까지 열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말 3일 동안은 더 큰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국내산 삼겹살·목..

  •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식음료업계, 청소년 사회공헌 활발
    식음료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형식의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빛나는 너의 날'이라는 이름의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취약 계층 가정의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약 900명에게 여성용 위생용품 등의 물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칠..

  • 이마트, 하림펫푸드와 유기동물 사료 2톤 기부
    이마트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지난 27일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해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3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고 이마트와 하림펫푸드의 임직원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견사청소, 시설정비, 유기견 산책 등의..

  • [글로벌 치킨대전①] 6년만에 7개국 진출…bhc치킨, 동남아·북미서 맹활약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치킨이 짧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매장 수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며 'K-치킨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더해 한국식 메뉴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현지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0개의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28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bhc치킨은 현재 북미 지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

  • 롯데, 유동성 우려 속 기업 설명회···자산 재평가·매각 검토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유동성 우려에 대응책으로 자산 재평가와 매각, 투자 축소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를 진행했다.기관 투자자 300여 명이 모인 설명회는 롯데지주 주최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계열사들이 나서 각 사의 재무 상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설명했다.우선 롯데쇼핑은 7조6000억원 규모의..

  • '삼각편대' 앞세운 이랜드…성장세 굳히기 나선다
    이랜드그룹이 패션·유통·미래 등 여러 사업부문에서 적극적인 전략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화 전략대신 통합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새로운 사업,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28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회사는 패션·유통·미래·기타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을 운영한다. 각각 51.5%, 29.4%, 13.5%,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전체 매출 중 절반..

  • 선택과 집중 나선 임정배號 대상…유럽 김치시장 공략 강화
    대상이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지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김치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일부 종속기업을 정리한다.28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유럽 내 김치 제조 인프라 확보 목적으로 폴란드법인(Daesang ChPN Europe)에 지난 10월 14일자로 29억 4700만원을 추가 출자했다. 이번 출자로 현지 법인의 지분을 기존 76.00%에서 83.36%로 끌어올렸다.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립될 대상 김치 공장은 총..

  • [포토] 서울리빙디자인페어…양면이 다른 타월 살펴보는 방문객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는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에서 한 방문객이 모스(MOHS)가 출시한 양면이 서로 다른 페이스타월과 핸드타월 등을 살펴보고 있다. 모스의 타월은 자사가 송월타월에서 만든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타월로지스트'와 협업해 출시 제품이다./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 [아투포커스] 中 알리바바 투자 받는 에이블리…기업가치에 쏠린 눈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대문 여성 패션앱 '에이블리'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식품을 시작으로 뷰티·패션까지 카테고리별로 국내 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온 중국의 알리바바와 수년간 쌓인 적자로 재무구조 개선이 절실한 에이블리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하지만 IB(투자은행)업계와 패션업계 안팎에서는 알리바바의 투자 유치 방식과 조건을 두고 기업가치가 부풀어진 것 아..

  • 유럽 김치사업 강화·종속기업 정리… '선택과 집중' 나선 대상
    대상이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지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김치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일부 종속기업을 정리한다.28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유럽 내 김치 제조 인프라 확보 목적으로 폴란드법인(Daesang ChPN Europe)에 지난 10월 14일자로 29억 4700만원을 추가 출자했다. 이번 출자로 현지 법인의 지분을 기존 76.00%에서 83.36%로 끌어올렸다.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

  • '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승진… 화학군 60대 임원 80%는 짐쌌다
    롯데그룹 3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이 1년 만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고속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본격적인 롯데의 승계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최근 유동성 위기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롯데그룹은 고강도의 인적 쇄신 인사를 단행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CEO만 21명이 교체됐고, 임원 22%가 퇴임했다.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상필벌' 원칙 아래 실적이 부진한 화학과 호텔 사업군의 CEO가 대폭 물갈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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