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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바이오랜드,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현대바이오랜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기업 계열사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까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 "대중교통 활성화·국토 균형발전 논의"…국토부, '교통대토론회' 개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망을 활용한 국토 균형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를 위한 '교통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대중교통(철도·버스) 수송 분담률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1부에서는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대중교통 활성화..

  •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 석달 만에 반등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석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3733대·해외 28만210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총 34만58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6만373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085대, 쏘나타 4695대, 아반떼 5806대 등 총 1만800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89대, 싼타페 5847대, 투..

  • OECD, 韓성장률 전망 2.2→2.6% 대폭 상향…"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6%로 대폭 올려 잡았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내수도 하반기 금리인하와 함께 회복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1.3%를 기록하며 깜작 성장한 것도 전망치 상향 조정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우리 물가는 2.6%로 제시하며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췄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

  • BGF리테일, 1Q 영업익 326억···전년比 11.9%↓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트렌디한 매장 운영으로 1분기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기상환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했다. 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1조9538억원의 매출과 3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문가..

  • 아시아나 화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임박…경영전략 따지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이달 초 발표된다.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제주항공이 불참하면서 후보군은 이스타항공과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누가 더 높은 가격을 써냈는지가 관건이지만, 이번 화물사업 매각은 가격 이상의 가치가 걸려 있다. 국내 2대 항공화물 매출 1조6000억원이 움직이면서 항공업계의 판도가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3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나른..

  • 기재부,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6개 예타 대상사업 선정

    2030년 개항 목표인 대구·경북 신공항의 연계 철도망으로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간 광역급행철도)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호남고속도로 지선(대전 외곽순환선·서대전~회덕) 확장 사업도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편의성 향상, 고급 산업인력 양성 등을 위해 계획중인..

  • [마감시황]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후 하락세 보여…코스피 2683.65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6억원, 58억원어치를 샀지만 기관은 1441억원어치를 팔았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대표적인 수혜주로 손꼽히는 금융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우주항공과 국방' 업종이 4.46%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LIG넥스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웃돌았고, 루마니아와 미국으..

  • 미분양 악순환 끊을까…5월 지방 핵심지 분양 '출격 대기'

    지방 도시 부동산시장을 이끄는 핵심지에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시장 불황에도 주요 입지에 있는 아파트 분양 단지에는 적지 않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청약 흥행을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동 시공하는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가 이달 13~16일 청약을 진행한다. 라엘에스는 총 2개 단지로 이뤄졌다. 1단..

  • LH "임대주택 매입가와 SH분양가 비교 무리"…경실련 주장에 반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매입비용이 서울주택공사(SH공사)의 위례지구 주택 분양가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LH는 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비교 사례로 언급된 SH 위례지구 A-1 12블록은 도심 외곽 그린벨트를 해제 후 수용방식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확보한 사례"라며 "공사의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는 신축 매입약정사업과 단순 비교하기에 무리..

  •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익 3581억…전년比 1.8% ↓

    두산에너빌리티가 올 1분기 매출은 1.41% 증가한 4조97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358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52.9% 증가해 2611억원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1조84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1%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에너빌리티 조기 수금 및 밥캣 영업활동의 호조 영향"이라고 밝혔다.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에너빌리티 부문 1분기 수주는 국내외 설비, 서..

  • "선생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블루 아카이브' 5월 행사 '풍성'

    5월은 '블루 아카이브'에 특별한 달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는 물론 GS25와 제휴 이벤트를 실시하고 2.5주년 오프라인 페스티벌이 예고되면서 선생님(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또한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를 지난 4월 7일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IP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게임,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융합을..

  • KGM, 4월 9751대 판매…수출 전년 比 40.1% ↑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97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GM의 수출 물량은 튀르키예·호주 등 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40% 넘게 증가했다. KGM은 4월 한 달간 내수 3663대·수출 6088대 등 총 97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KGM은 튀르키예·호주·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

  • "분양가 절반만 내고 입주하세요"…미분양 단지들의 '눈물의 마케팅'

    '미분양 단지' 딱지를 떼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잔금 납부 유예 카드를 꺼내든 곳이 부쩍 늘고 있다. 아파트 입주 때 수억원에 달하는 잔금을 모두 내야 하는 수분양자(분양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줘 분양 계약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건설사의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달 29일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잔여 37가구에 대한 임의 공급('줍줍'..

  • DL 1분기 영업익 1723억원…작년 동기比 149.7%↑

    DL그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9.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21년 기업 분할 및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41억원으로 9.07% 증가했다. 순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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