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DL 1분기 영업익 1723억원…작년 동기比 149.7%↑

    DL그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9.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21년 기업 분할 및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41억원으로 9.07% 증가했다. 순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 코트라, 美 공급망 진입 지원 사격…수출상담회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자동차 공급망 진입 지원에 나섰다. 2일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미시간 사우스필드에서 이를 위한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처음으로 열렸다. 코트라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진행 중인 미국의 자동차 산업 수요에 대응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을 소개하고, 현지 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

  •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 윤경ESG포럼 CEO 동참…"언어폭력 없는 사회 만들자"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핀라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포럼 CEO(최고경영자) 서약식'에 참여했다.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서약식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개최됐으며 서약에 동참한 100명의 CEO는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5월 서울 아파트 분양 '러시'… 분양가에 따라 흥행 희비 예상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서울에서 이달 아파트 23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에서 물량이 나와 분양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별로 입지 차이가 커 분양 계약률도 온도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3개 단지, 총 2335가구로 잡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51%인 1192가구에 불과하다. 비규제지역인 마포·서대문·강동구에서 각각 분양된다. 해당..

  • 고려아연 문병국 노조위원장, 고용노동부 '산업포장상' 수상

    고려아연의 문병국 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 근로자의 날(5월1일)을 맞아 수여된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했다. 총 31년의 재직기간 중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현장 조합원..

  • LX하우시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선정···"인테리어업계 유일"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시공인력 교육훈련기관인 'LX 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하반기부터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사업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수한 중장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는 중소기업 근로자 직무역량 향상 관련 교육..

  • IBK기업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지속가능금융상' 시상식 참석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걸킨(Gherkin)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지속가능금융 시상식에 참석해 글로벌·아시아·대한민국 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올해 2월 수상 받은 지속가능금융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기업은행은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 △ESG 관련 대출 글로벌 및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 "기업 보험 시장서 중소기업 규모 30%대…정부 유관기관 협업해야"

    중소기업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해 손해보험 및 공제 산업, 중소기업 관련 단체, 정부 유관 부처들이 노력하고 협업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내 중소기업보험시장 규모는 해외 주요국 대비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고, 만기환급금 지급 보험상품을 선호해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은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현황과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2일 오후 2시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현황과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혜성 고문·김석영 선임연구위..

  • KDI "수출회복에도…누적된 고금리가 내수 제약"

    2년 넘게 누적된 고금리가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전 국민 25만원'과 같은 대규모 내수 부양 정책은 물가를 끌어올려 금리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게 해 자제해야 한다는 견해도 제시했다.2일 KDI는 '최근 내수부진의 요인분석:금리와 수출을 중심으로'라는 현안 보고서에서 "최근의 수출-내수 괴리 확대는 수출과 금리가 내수에 미치는 영향의 발생 시차와 크기, 파급 기간에 대한..

  • 명동·강남, 퇴근길 버스열차 사라진다…광역버스 운행경로 조정

    앞으로 퇴근 시간대 명동·강남대로의 교통정체를 유발했던 '버스열차' 현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명동, 강남에서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의 회차 경로 조정과 정류장 이동으로 혼잡구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협의해 퇴근 시간대(오후 5~10시) 서울 주요 도심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대..

  • 금융복합기업집단 추가 위험평가시 내부통제·위험관리 비중 20%→30%

    금융복합기업집단 추가 위험평가에서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비중이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다우키움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비율 산정시 분모인 통합필요자본에 가산되는 위험가산자본을 산정하기 위해 추가위험평가가 실시된다. 현재는 계열회사위험(30%), 상호연계성(50%), 내부통제·위험관..

  • 롯데 신동빈 회장 "강력한 실행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신동빈 롯데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격려하며 강력한 실행력을 통한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롯데에 따르면 회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영업·마케팅과 R&D(연구 개발), AI·DX(인공 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 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익 213억…전년比 70.3%↓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일 공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31억원, 2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5%, 70.3%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 대해 세아베스틸지주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주요 철강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자회사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이 실적이 감소한 영향..

  • 이부진 아이디어 '뜻밖의 행운'…'신라스테이+ 이호테우'서도 적용

    "제주도 특성상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결항이 되는 경우 입도하지 못해 발생한 빈 객실을 출발이 지연된 전일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 기상악화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내달 16일 오픈을 앞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신라스테이 제주와 함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업그레이드해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뜻밖의 행운'은 갑작스러운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여 곤란했던 여행객들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

  • '공원·호수·숲세권 등'…친환경 단지 청약시장서 여전히 인기

    공원·호수·숲 등이 가까이 있는 아파트들이 자연환경과 쾌적성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청약 시장에서 여전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체내에 흡수될 경우 배출이 어렵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자연환경·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 증가는 다양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