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서울 3.3㎡당 3900만원 육박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1평)당 3900만원에 육박했다. 지방도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평균 38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4%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8% 상승했다.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지난 3월(1..

  • 대한류마티스학회 'KCR2024' 학술대회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 44차 대한류마티스 학회 학술대회 및 제18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윤경 학술이사(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교수)는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술대회이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어려운 의료계 상황에 학술대회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세계대회가 아닌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임에도 외국에서의 관심이 큰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

  • 우리금융, 인도 국민기업 타타모터스와 협업…인도·동남아 시장 진출
    우리금융그룹이 인도 국민기업 타타모터스와 손잡고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액 1280억 달러 규모의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 규모인 420억..

  • [인터뷰]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강성 야당? 협상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거대 야당과 협상을 앞두고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본관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야당 원내지도부와 신뢰를 쌓으려 노력하고, 인간적 유대관계도 만들어가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전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민심의 바다는 오만이란 배를 싫어하더라. 이 점을 잘 설득하겠다..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예정된 투어 콘서트·일정 강행하나…대중 반응 '싸늘'
    '음주 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으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의 예정된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3시간여 뒤인 10일 오전 2시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사..

  • 세아베스틸지주, 美특수합금 생산공장 구축에 2천억 투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과 미국 현지 특수합금 시장 진출을 위해 약 2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세아베스틸지주는 16일 미국 내 투자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SeAH Global Holdings, Inc)'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SeAH Superalloy Technologies, LLC)'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이와 동시에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공장 준공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향후 2..

  • '라인 사태' 과방위 현안질의 내주 순연…여야 이견차
    일본 정부 주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를 두고 여야 간 의견이 엇갈려 일정이 다음주로 순연됐다.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라인 사태를 비롯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징계 남발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해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해왔다. 국민의힘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서 "라인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 尹대통령 긍정평가 28%…반려동물도 가족 응답자는 58%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총선 참패 후 한달째 20%대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8%로 집계됐다. 이 기간 부정적 평가는 64%였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4월 셋째주와 5월 첫째주 27%를 연달아 기록한데 이어 비슷한..

  • HL디앤아이한라, 새 주거 브랜드 '에피트' TV 광고 모델에 배우 임시완
    HL디앤아이한라가 새로 개시한 주거 브랜드 '에피트'의 TV 광고를 선보인다.HL D&I한라는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아파트의 새이름, 에피트'라는 콘셉트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아파트의 새이름 개시 △'NEXT LEVEL' △저소음 레인지후드 △하비 스튜디오 △내일을 내다보는 아파트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아울러 회사는 신규 브랜드 개시와 함께 다양한 특화 아이템도 개발했다. 에피트의 정체성이 느..

  • 한전 사장 "누적적자 43조… 3년 반동안 전기료 인상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27년까지 43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16일 김 사장은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7년 말까지 누적적자가 해소 안 되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따른 배당 정책까지 고려한다면 3년 6개월 동안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전기요금..

  • 김동철 한전 사장 "전기요금 인상 반드시 필요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27년까지 43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16일 김 사장은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7년 말까지 누적적자가 해소 안되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정부의 벨류업 기조에 따른 배당 정책까지 고려한다면 3년 6개월 동안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전기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역대 최악..

  • 금감원·한국회계학회, IFRS17 보험회계 공동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학회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새로운 보험회계기준(IFRS 17) 관련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IFRS17 연결산 결과 분석·의의 및 보험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학계,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 보험회계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 재무정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다양한..

  • [사건의 시간] 비정한 부모들, 신생아 매매 '인우보증제' 악용
    12년 전 양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아기를 사고판 부부들은 '출생신고 인우보증제'를 이용해 출생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도는 2016년 폐지됐지만 경찰은 이 제도를 이용해 불법 입양한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12년 10월 돈을 주고 갓난 아기를 건네 받은 50대 C씨 부부와 50대 F씨 부부는 각 2명의 보증인을 통해 매매 아동을 자신의 자녀로 신고했다. 인우보증제는 이웃과 친구가..

  • 최태원 차녀 최민정 씨, 올 10월 결혼…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씨가 올해 가을 결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이며, 과거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SK그룹 관계자는 "개인사라 자세한 내용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

  • 일본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0.5%…다시 역성장
    일본이 2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성장률 -0.5%로 집계됐다. 연율 환산 기준 -2.0%다.일본의 실질 GDP는 지난해 1분기에 1.2% 증가했고 2분기에 1.0% 올랐지만 같은 해 3분기 -0.9%로 돌아섰고 4분기 0.0%로 부진했다. GDP의 절반 이상인 개인소비는 전 분기 대비 0.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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