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제주에 뜬 아이오닉 시리즈…"한번 타보자" 시승객 북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이 '전기차계의 다보스'라 불리는 11년차 국제 전동화 모빌리티 행사장에 등장했다. 국내 가장 많은 비중의 전기차와 인프라가 있고 주민들 약 10%가 전기차를 타는 곳, 탄소중립 섬 제주에서다. 전국 평균이 불과 2%에 불과한 상황에서 제주는 전기차 생태계의 테스트 배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차는 일찌감치 제주에서 각종 선행 사업을 벌여 전기차 전략을 짜는 데 아이디어를 얻어왔다. 30일 제11회..

  • 삼성 반도체 부활…"앞으로 더 좋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1분기 1조9100억원을 벌어들였다.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이룬 흑자전환이다. 적자를 벗자마자 전체 실적은 900% 넘게 뛰었다. 메모리 반도체사업 호황이 본격화 됐다는 시그널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2% 늘어난 6조6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1조9200억원을 기록했다. 분..

  • "HBM, 물 들어 온다"…삼성 '고용량' SK '맞춤형' 승부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 경쟁에 사활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HBM의 공급 규모를 3배 이상으로 늘리고 5세대인 HBM(HBM3E) 12단 제품을 2분기 내 양산하며 HBM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 HBM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0일 반도체업계에선 이날 삼성전자가 5세대 HBM의 12단 적..

  • 삼성전자, 되살아난 초격차 본능 "HBM 2분기 양산…주도권 확보"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시대에 최적화 된 고대역폭 D램, 'HBM3E 12단' 양산을 2분기내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12단까지 쌓아올린 최대용량의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리자마자 양산까지 일사천리 행보다. 8단 양산에 돌입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라, 폭발적 HBM 성장세를 내다보고 시장을 주도하고자 공세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압도하는 HBM3는 4세대로, 삼성은 5세대로..
  • 소상공인 발전 기여 유공자·단체 산업 훈·포장 등 포상
    정부가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포상 신청·접수를 받는다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대회 포상은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수여해 왔으며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하고 있다.포상분야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3개 부문으로 탁월한 성과로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발전, 애..
  • [백운산의 오늘 운세] 2024년 5월 1일
    36년 서두르면 일이 지연된다.48년 욕심은 살며시 내려놓도록 한다.60년 만나야 할 사람을 오후에 만난다.72년 순조롭게 성사되어 기분이 좋다.37년 어려움이 왔다가 다시 사라진다.49년 철저히 검토한 뒤 통과시키도록 한다.61년 뜻대로 운이 따르고 운수대통한다.73년 여유로움이 찾아온다.38년 힘든 일도 이겨내는 운이다.50년 해결 안 된 일로 잠이 오지 않는다.62년 기분이 좋아 덩실덩실 춤을 춘다.74년 어려움이 있으니 모임을 줄여야 한..

  • '눈물의 여왕' 감독 "김수현·김지원, 존경하고 사랑하게 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성공으로 이끈 장영우 감독이 "김수현, 김지원 배우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지난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마지막 회가 평균 24.9%(유료가구 기준), 최고 2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대표 OTT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권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고 매주 TV-OTT 출연자 화제성 최상위권을 독차지하는 등 큰 사랑..

  • 근로복지공단, 어린이날 맞아 울산서 '드림어스' 소풍행사 개최
    근로복지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바이킹·롤러코스터 등 놀이공간을 제공했다.근로복지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30일 울산 체육인재개발교육원에서 '제1회 소풍가는날 드림어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고 있는 영유아가 모두 함께 꿈을 키우고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명을 '드림어스'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첫 회 어린이날 행사인 점을 고려해 근로복지공단 본사가 있는 울산에서..

  • 국회 정각회 10번째 봉축 점등식 봉행...국민행복 발원
    불자(불교 신자)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와 주요 불교 종단 지도자들이 30일 국회의사당 중앙 잔디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국회 점등식은 2015년 5월 이후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올해 점등식 탑은 '국보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을 재현한 작품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국민행복을 발원하는 뜻이 담겼다.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태고종..

  • 경제 정책 방향 제시 中 3중전회 7월 개최
    지난 세기 70년대 말부터 중국의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해온 장(場)이라고 할 수 있는 공산당 3중전회(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의 제20기 회의가 계속 연기돼온 끝에 오는 7월 열린다. 당연히 이번에도 향후 중국 경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큰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30일 중국 당 중앙정치국이 이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제20기 3중전회의 7월 개최를 마침내 결정했다..

  • [의료대란] "필수의료 위기 극복 위해선 객관적 데이터 근거 필요"
    정부가 OECD 국가의 민간·공공의료 수가를 분석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형욱 단국대 의과대학 인문사회학교실 교수는 30일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 심포지엄에서 3세션 발제자로 나서 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우선 박 교수는 "OECD 국가의 민간·공공의료수가와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 [의료대란] 서울의대 학생회장 "정부, 무너진 소통과 신뢰 거버넌스 구축해야"
    김민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장이 서울의대 비대위 심포지엄에서 '필수의료'라는 패러다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김민호 학생회장은 30일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번 정부의 정책 명분이 된 필수의료 패러다임은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김 학생회장은 "정부가 의료개혁 추진의 명문을 갖추기 위해 '필수의료'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며 "필수와 비필수가 구분되는 듯..

  • 한국앤컴퍼니, 1분기 최대 매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가 30일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3472억 원, 영업이익 1242억 원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3%, 282.6%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 이래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다.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AGM 배터리 글로벌 판매 증가·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

  •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7.3%↑
    현대위아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지난해 보다 17.3% 증가한 598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 늘어난 2조1416억원, 순이익은 176.1% 증가한 367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빌리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821억원, 538억원이었다. 공작특수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95억원, 60억원이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사륜구동·등속조인트·엔진 부문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

  •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본격 시동…PF위기 대응 초석될까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채무 해소를 위해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계열사 매각 등에 나서게 되는 가운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이번 워크아웃은 건설·금융사간 PF 시장 안정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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