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7.3%↑
    현대위아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지난해 보다 17.3% 증가한 598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 늘어난 2조1416억원, 순이익은 176.1% 증가한 367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빌리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821억원, 538억원이었다. 공작특수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95억원, 60억원이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사륜구동·등속조인트·엔진 부문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

  •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본격 시동…PF위기 대응 초석될까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채무 해소를 위해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계열사 매각 등에 나서게 되는 가운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이번 워크아웃은 건설·금융사간 PF 시장 안정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을..

  • 남중국해에서 또 중국-필리핀 무력 충돌
    중국 해경선이 30일(현지 시간) 남중국해의 중국-필리핀 간 영유권 분쟁 해역으로 널리 알려진 황옌다오(黃岩島·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물대포로 필리핀 선박 2척에 물대포 공격을 가해 이 중 1척을 파손시켰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공격을 당한 필리핀 선박은 수산청(BFAR) 소속 1척과 해경선 1척으로 일대에서 조업하는 필리핀 어선에 식량과 연료를 보급하면서 주변을 순찰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 여야, 5월 의사일정 합의 '불발'…"수석부대표 추가 협의"
    여야가 5월 임시국회 개의를 위해 30일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돌아섰다. 향후 추가 협의에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설 예정이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김 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결과를 지켜본 후 추가 논의를..

  • 내년 복권판매 7.7조원…사회적 약자에 3.1조 투입 전망
    내년 복권 판매 금액이 올해 계획보다 3960억원 늘어난 약 7조7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내년도에는 약 3조1000억원 규모의 복권수익금이 사회적 약자 등에 지원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복권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복권발행계획안' 등을 의결했다.복권위는 현행 복권상품 12종의 액면가액, 발행조건 및 당첨금의 지급방법 등은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

  • 정부,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독립운동 가치 합당하게 평가"
    정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장, 외교, 교육·문화, 계몽 등 다양한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독립운동 공적을 재평가하고 추가 발굴한다.국가보훈부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을 발표했다.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

  • 벌써 마음 정한 투자자들? 증시 대기자금 1차 밸류업 때보다 3兆 줄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차 가이드라인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예탁금·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주식시장 대기자금이 1차 발표 때와 달리 3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1차 가이드라인 발표 때는 투자자들이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한 다음 투자를 결정했다면, 이번에는 선제적으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 시기가 겹치면서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주로 담고,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도 함께 사들인 것이다. 밸류업 발표보다는 기업의..

  • 4대금융 중 돋보이는 KB금융 주가 상승세...주주환원·자본력이 뒷받침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과 고환율 지속 등으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의 판단은 달랐다.4대 금융그룹 중 우리금융을 제외한 3곳의 주가가 상승했는데, 특히 KB금융그룹이 4월에만 10% 가까이 오르며 금융주 상승을 견인했다.KB금융은 ELS 사태로 인해 리딩금융그룹 자리마저 신한금융그룹에 내줬지만, 오히려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예상보다 경상실적이 견고한데다, 주주환원 정책을..

  • 복권위 행복공감봉사단, 서울맹학교서 봉사활동…"희망 느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이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의 제약을 딛고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과 문화·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활동에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을 비롯해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60여명이..

  • 이선동 포스코명장, 근로자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포스코 현장 직원이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포스코는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광양제철소 제강설비부에 근무하는 이선동 명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 현장 직원 중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이 명장이 처음이다. 이 명장은 제철소 연주 공정 및 설비 관리 혁신과 협력사와의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명장은 19..

  • 2월 실질임금 382만원, 고물가에도 8.2% 올라…설 상여금 영향
    지난 2월 근로자들은 1년 전보다 7시간 적게 일했지만 물가수준을 반영한 체감 월급은 8% 넘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이었던 설 명절이 올해는 2월에 포함되면서 설 상여금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물가수준을 반영한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82만5000원으로, 전년 2월(353만6000원) 대비 8.2%(28만9000원) 증가한..

  •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채권단 75% 이상 동의 얻어 가결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 계획안이 전체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0일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기업개선계획 안건이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태영건설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기업개선계획과 PF사업장 처리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거래 재개가 이뤄질 수 있는 자본확충 방안을 신속 실행해 오는 2025년 이후에는..

  • 두산퓨얼셀, 1분기 영업익 16억…전년比 48%↓
    두산퓨얼셀의 1분기 영업이익이 수주한 기기가 고객사로 납품되는 기간이 지연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30일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17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주기기 납기 부재로 인해 장기유지보수(LTSA) 서비스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5%, 영업이익은 48.1% 각각 감소했다.두산퓨얼셀은 올해 확보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잔여물량..

  • 검찰 '수면제 대리 처방' 연예기획사 대표 재판행
    연예기획사 대표가 직원 명의로 수면제를 처방받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기획사 대표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2년 1월~7월 직원에게 허위 증상으로 수면제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도록 하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직원 2명에게 수면제 17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현재 가수·배우 등이 소속된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 812명 '역대 최저'…1만명당 사망자 0.3대 진입
    일터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져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노동자가 800명대 초반으로 줄어들면서, 1만명당 사망자를 뜻하는 '사고사망 만인율'이 처음으로 0.3대에 진입했다.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81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874명) 대비 62명 감소한 것으로, 1999년 산재 사고사망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유족급여 승인 기준 산재 사고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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