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인수 앞둔 우리금융, 주식거래 앱 개발 검토
    증권사 인수를 앞둔 우리금융그룹이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검토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구성에 나섰다. 향후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해 우리종금과 합병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우리금융의 한국포스증권 인수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와 관련해 우리종금은 기존 증권사 경력자 중 국내외 주식제도나 신용대출 서비스, MTS 사용자인터페이스(U..

  • 간호사 진료공백 투입···"법적보호·업무범위 명확화 필요"
    전공의 이탈로 진료공백을 메우는 간호사들 법적 보호와 명확한 업무범위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필요성도 거론됐다.18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지난 2월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 반발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집단 이탈하자 간호사 업무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시범사업)'..

  • [영상] F-4E팬텀, '뽀빠이' 미사일 고별사격…6월 7일 퇴역
    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Phantom)이 18일 서해 직도 사격장에서 AGM-142 팝아이(Popeye)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다. 이번 AGM-142 실사격을 끝으로 F-4E는 마지막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AGM-142는 F-4E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 무장으로 뽀빠이 미사일로도 불린다. 약 100㎞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다. 특히 표적으로부터 5㎞ 지점부터는 조종사가 직접 미사일의 방향을 조..

  • 현대캐피탈, 호주·인도네시아 사업 속도…목진원 대표 "K-금융 새바람"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오는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 입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 매물 폭탄에…주변 전셋값도 '뚝'
    서울 강동구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등 입주 예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셋값도 하락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오르고 있지만 강동지역 만은 예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아파트 전세 매물 증가세가 가파르다. 17일 기준 강동구 아파트 전세 매물은 2976건으로, 올해 1월 1일(1882건)과 견줘 58% 늘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률로,..

  • 시세차익 기대감에…수도권 공공분양 '줍줍' 연이어 흥행
    수도권 집값 상승 흐름에 공공 분양아파트 '줍줍'(무순위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저렴한 분양가로 2~3년 전에 분양에 나섰지만, 당시 경기 침체에 외면을 받았던 단지들이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신축 단지 분양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인근 단지 매매 시세가 오르면서 최초 분양가와 동일하게 나온 줍줍 물량에 투자 심리가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고덕국제신..

  • NH농협손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서국동 NH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결의문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서 대표는 "모든 업무에 있어 금융소비자보호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전 부서에서 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을 강조했다.농..

  • "대통령 결심만 남았다"…尹, 새 비서실장 이번주내 인선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새 비서실장 인선을 단행한다. 윤 대통령은 새 비서실장 인선 뒤 총리 인선, 대통령실 정비 등에도 속도를 내며 국정 쇄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비서실장에는 장제원·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19일 혹은 21일께 새 비서실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 다양한 보고와 건의들이..

  • 지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한 '스폿!' 26일 발매
    가수 지코(ZICO)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스폿!(SPOT!) (feat. JENNIE)'으로 돌아온다.지코의 11번째 디지털 싱글 '스폿!'은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코는 약 1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이와 관련해 지코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니와 함께 찍은 영상..

  • "서비스 개선에 기술력 강화까지" 글로벌 보폭 확장하는 K뷰티
    뷰티업계가 매장 편의성 제고와 기술력 강화 등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며 K뷰티 열풍에 가속도를 더한다.1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함이다.실제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60%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

  • 김명수 합참의장, 올 첫 화랑훈련 현장점검 "실전적 통합방위태세 확립"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부산·울산권역에서 시행 중인 올해 첫 화랑훈련 현장과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김 합참의장은 18일 울산광역시청을 찾아 올해 지자체 처음으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을 참관했다. 김 합참의장은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등 화랑훈련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지자체장 주도 하 실전적인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핵·WMD 상황 하 대량전상자처리(대피·구..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 체제로… 위원 인선도 완료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새로운미래는 18일 이 전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비대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전날 이낙연 공동대표에 의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이 전 부의장은 같은 날 밤 수락 의사를 밝힌 뒤 이날 비대위원 인선을 진행했다. 비대위원으로는 박영순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충북..
  • '뚝뚝' 떨어지는 원화 실질 가치… OECD 중 5번째 저평가
    우리 원화의 실질 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서는 4번째로 낮았다. 한국은행(한은)도 원화 가치가 우리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비해 과도하게 절하된 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18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는 2월 말 기준 96.7(2020년..

  • 윤상현, 총선 참패에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냐, 당 잘못"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어느 대통령보다도 담대했다"고 평가하고 4·10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선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니다. 당이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초선 김재섭(서울 도봉갑)·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정권심판론 바람이 드..

  • 정부 "수입과일 공급 확대…할당관세 과일 수입 전년比 25.1%↑"
    중동발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물가 대응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생활물가 체감이 높은 신선과일을 신속하게 통관하고, 공급 확대로 물가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정부는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 수입통관 동향 파악에도 나섰다.18일 기획재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과일류 수입은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약 21만톤 통관돼 전년보다 25.1% 증가했다.정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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