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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 “파운드리 투자 더 투자해야 할 것 같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 “파운드리 투자 더 투자해야 할 것 같다”

기사승인 2021. 04.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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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반도체 설명 듣는 최기영 장관<YONHAP NO-6053>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SK텔레콤 부스에서 AI(인공지능) 특화반도체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가운데는 박정호 SKT 대표./사진=연합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겸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부회장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 투자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운드리에 더 투자해야 할 것 같다. 대만 TSMC 수준의 파우드리 서비스를 해주면 국내 여러 많은 벤처 팹리스(반도체 전문 설계회사)들이 ‘기술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해왔다. 파운드리 사업 부문은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맡고 있다.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경우 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IC(DDI)와 전력 반도체 등을 생산한다.

다만 SK하이닉스가 당장 파운드리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거나, 새 라인을 깔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아직 인텔 낸드부문 인수도 마무리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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