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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복문화주간’ 공모 선정…한복문화 확산

익산시, ‘한복문화주간’ 공모 선정…한복문화 확산

기사승인 2021. 05. 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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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천만원 확보, '한국문화주간'오는 10월 개최
'고백(古百) 한복 - 백제를 입다' 주제, 익산·한복 연계 행사 진행
익산시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정부의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복 문화를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0월 셋째 주간에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서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백제왕도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 ‘고백(古百) 한복 - 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한 △백제의 문양을 주제로 한 학술 콘서트 △백제 복식을 활용한 런닝맨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 △익산역에서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함라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 투어 프로그램 △백제복식 미디어아트 공연 △시민 참여 퍼레이드 등 백제고도 익산의 매력과 한복 문화가 연계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한복 사진 공모전과 △장롱 속 한복 리폼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공모전 작품 및 리폼 한복 베스트 드레서 사진 전시 등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만나는 한복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관광콘텐츠 등과 연계한 한복문화주간 운영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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